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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롯데시네마 합병 MOU 체결…국내 2·3위 극장 통합

10시간전
롯데그룹과 중앙그룹이 영화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 양측은 8일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롯데컬처웍스는 롯데시네마, 롯데엔터테인먼트, 샤롯데씨어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메가박스중앙은 메가박스 극장,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플레이타임중앙 등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그룹의 롯데쇼핑은 롯데컬처웍스 지분 86.37%를, 중앙그룹의 콘텐트리중앙은 메가박스중앙 지분 95.98%를 각각 보유 중이다.합병 후 출범할 합작 법인은 롯데와 중앙이 공동 경영하며...
경북 봉화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5분쯤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 한 도로를 주행하던 벤츠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28명과 장비 9대를 투입해 24분여만 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소방 추산 18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호미곶 앞바다에서 7m가 넘는 밍크고래 한 마리가 어업 중인 어선에 걸려 혼획됐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1시경 포항시 남구 호미곶 강사에서 동쪽으로 약 3.7㎞ 떨어진 해역에서 어선 A호가 통발 어구를 끌어올리던 중 밍크고래가 줄에 얽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해경의 조사 결과 고래는 몸길이 7.67m, 둘레 4m 규모로,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분석 결과 암컷으로 밝혀졌다. 불법 포획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규정에 따라 A호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보수의 성지'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정치적 편견 극복을 위한 강행군을 이어갔다.이재명 후보는 4일 영주에서 열린 ‘선비문화 축제’에 참석해 “경북이 제 고향인데도 여기 오면 눈 흘기는 분들이 있다”며 “제가 뭐 그리 큰 잘못을 했나 싶다. 먼지 털 듯 다 뒤졌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저를 미워하는 이들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누군가와 원수진 것도 아닐 텐데, 가짜 뉴스와 거짓 정보가 그 감정의 배경일 수 있다”며 “허위 정보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고, 진실된 정보가 돌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3일 유심을 교체하지 못한 채 출국한 고객이 유심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입을 경우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김희섭 SK텔레콤 PR 센터장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브리핑에서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기에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출국했다고 정보가 다 털리는 것은 아니다”며 “비행시간이 임박해 유심을 교체하지 못하고 출국했을 때 이번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당연히 책임지고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런 보장은 5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로 출국하는 이용자들이 인천국제공항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가 5일 한덕수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를 둘러싸고 정면 충돌했다.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시기 등을 둘러싼 양측 입장차가 당내 갈등으로까지 확산하는 모습이다.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에서 "후보 선출 직후부터 지금까지 지속돼 온 당무우선권 침해 행위는 즉시 중단돼야 한다"며 "대통령 후보가 단일화를 위해 행사하는 당무우선권을 방해해서는 안되며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후보가 거론한 '당무 우선권'은 당헌 74조에 규정돼 있는 내용으로 '대통령 후보자는 선출된 날로부터 대통
3일 오후 국민의힘 제 5차 전당대회에서 국민의힘 후보자로 경북 영천 출신의 김문수 후보가 선출됐다. 1951년 영천시 임고면 황강리에서 4남 3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난 김문수는 영천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공무원이었던 부친이 빚보증을 잘못 섰다가 온 가족이 판잣집 단칸방으로 이사 가는 비운을 맞기도 했다. 초교 졸업 후 대구로 유학, 당시 수재들만 들어갔다던 경북중·고에 입학한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학업에 매진한 그는 1970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영학과에 합격해 학생 운동 서클인 '후진국 사회연구회'에 들어가면서부터 학생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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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통신 설루션 전문기업인 네이블의 기술을 탈취해 카카오톡의 음성통화 기능인 보이스톡을 개발한 의혹으로 피소된 카카오를 8일 압수수색했다. 인천일보 취재 결과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이날 오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카카오 판교아지트 내 카카오톡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8일 서울 국회 사랑재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만나 회동하고 있다. 20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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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8일 후보 단일화를 위한 2차 담판에 나섰으나 단일화 시기를 두고 입장차만 재확인했다.두 후보는 이날 오후
정부가 애초 경기 과천에서 열기로 했던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을 경남 사천에서 열기로 장소를 변경했다. 우주항공청은 이 같은 내용의 행사 초청장을 주요 인사에게 발송했다.초청장을 보면 우주항공청은 5월 27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우주항공의 날을 맞아 우주항공청 설립 1주년을
김포다도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뮤지엄X만나다’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의 박물관·미술관이 보유한 대표 소장품을 중심으로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하고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문화 프로젝트로,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에 맞춰 진행된다.김포다도박물관이 이번에 선정한 소장품은 청사 선생의 ‘휴대용 다기함’이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야외에서도 차를 즐긴 것을 모티브로 제작된 이 다기함은 다관, 찻잔, 물그릇 등을 정갈하게 담을 수 있는 소형 목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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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이범◇서기관 승진▲개발사업국 사업총괄과 옥나라◇과학기술서기관 승진▲대변인실 송항수▲개발사업국 사업총괄과 이용준
tags :#인사
김만식 기자 = 2025년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상익회에서 제1회 상익회장배 전국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상익회는 ‘모이다
학령인구는 줄어드는데 교육청 예산은 늘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사실을 외면한 왜곡이라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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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의 옛 골목, 고택, 청도 읍성 등 지역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 공모전이 열린다.사진예술의 진흥과 창작 의욕을 고취, 지역 문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 하고자 개최되는 ‘제10회 전국 청도관광 사진공모전’이 오는 5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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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사진제공 : 논산시의회  © 뉴스다임논산시의회 조용훈 의장이 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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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고향사랑기부 ‘신비한 복숭아의 초대’ 이벤트
경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산 고향사랑기부 「신비한 복숭아의 초대」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특산품인 신비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벤트 대상은 5월 중에 경산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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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냉장고서 초코파이 꺼내 먹었다가 '벌금 5만 원'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고에서 과자를 꺼내 먹은 화물차 기사에게 절도 혐의가 인정돼 벌금형이 선고됐다.4일 전주지법 형사6단독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1월 18일 오전 4시쯤 전북 완주군의 한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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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한덕수 출마는 내란세력의 탄핵불복 선언"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한덕수 전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는 내란세력의 탄핵불복 선언"이라며 "자신이 저지른 불법행위를 생각한다면, 결코 해서는 안 될 일 뿐 아니라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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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42회 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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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킬리안 음바페 그리고 해리 케인스포츠계의 슈퍼스타가 ’레전드‘가 되려면 마치 ’실과 바늘‘처럼 자신이 속한 팀에게 우승컵이 따라야 한다.축구 황제 펠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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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민생경제 지원 공모 선정...경로당 냉난방기 교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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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신한금융그룹·행정안전부 협력사업인 ‘2025년 민생경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냉·난방기 교체는 지난 2017년 12월31일 이전에 제조된 기기가 대상이며, 울주군은 로컬브랜딩 사업 구역 내 신온2리 경로당의 천장형 냉·난방기 교체를 신청했다. 시행기관인 함께일하는재단은 신청 내역 검토 및 공사계약을 거쳐 내달 이후 교체 공사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고효율 에너지 기기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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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다문화연구회, '글로벌 문화 공동체 발전 연구회'로 새 출범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 모임인 '다문화연구회'는 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회 명칭 변경 및 구성 개편 간담회를 열고, 연구회 명칭을 '글로벌 문화 공동체 발전 연구회'로 공식 변경했다.이번 명칭 변경은 그간의 '다문화' 중심 연구에서 나아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지역사회 모델을 구축하고 글로벌 문화 다양성의 가치와 흐름을 반영한 정책 제안 활동으로 연구회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회 회장으로 박호균 의원이 새롭게 선임되었으며, 박호균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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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옥 시조시인의 시조 美學과 절제](66)견회요(遣懷謠) 중 넷째 수-윤선도(1587~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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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뫼는 길고 길고 물은 멀고 멀고어버이 그린 뜻은 많고 많고 크고 크고어디서 외기러기는 울고 울고 가느니 ‘자식 낳아 길러 보고 시집가는 처녀가 어디 있느냐’고 어른들이 하는 말씀이다. 있다면 그건 처녀 시집, 처녀 장가듦이 아니지요.그렇다. 자식 낳아 기르는 것은 연습하지 않아도 기본 가정교육에서 본바 대로 품어 낳아, 거룩한 이름 어머니가 되는 것이다. 천하에 둘도 없는 소중한 생명의 탄생으로 어머니의 본분인 모성애가 발현되는 것이다.자식 낳아 길러 보기 전에는 인간의 생명이 그렇게 귀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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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취소 대신 기회의 문 연 춘천시··· 두산연수원 사업기간 연장
춘천시가 삼천동 두산연수원 건축허가 기간을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업 재개의 여지를 고려하는 한편 사업자 측의 투자자 유치 노력을 감안하고, 향후 여건 개선 가능성에 무게를 둔 대승적 결정이다.춘천시는 최근 두산에너빌리티 측과 연수원 건축허가 취소와 관련한 청문 절차를 진행한 뒤, 당초 계획된 허가 취소 대신 사업 추진의 마지막 기회를 부여하기로 8일 최종 결정했다. 연장 기간 내 투자자 유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시는 허가를 취소할 방침이다.청문 과정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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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시간의 흐름 속에 간직하고픈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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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동인회 울산지부의 제2회 회원 작품전이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시간과 순간’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9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각자 한 작품 이상 선보이고 있다. 참여 작가는 박장영, 황치길, 도재수, 윤천수, 윤선희, 이강건, 서정원, 현삼주, 김춘화, 정은주, 강병우, 김영희, 박봉화, 박태문, 성락진, 송병규, 안민환, 안재홍, 오세웅이다. 이들은 시간의 흐름 속에 ‘순간’이라는 시간이 담기고 회원들이 각자 시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