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여성 노동운동가의 석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대법원에 전달됐다. 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원회는 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창훈 판사의 불법적인 재판을 파기환송하고, 현은정·현진희를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제주대책위에 따르면, 오창훈 판사는 지난 3월 27일 제주지방법원 항소심 재판에서 경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에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선출됐다.기획재정위원회는 예산, 조세, 통상, 경제정책 전반을 다루는 국회 핵심 상임위로 위원장은 국가 재정 운영의 틀을 조정하는 중요한 직책이다.임 의원은 한국노총 부위원장을 지내는 등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2010년대부터 노동 현장을 누비며 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섰으며 이후 국회에 입성해서는 노동위원회 간사,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노동·복지·여성 및 경제 분야 전반에서 탁월한 정책역량을 입증해 왔다.2016년 새누리당(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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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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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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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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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인 아이섹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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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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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자 누적 3만2000명··· 대구 713명·경북 58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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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인정받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대구에서 713명, 경북은 58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3일 2023년 6월 전세사기 특별법 제정 이후 현재까지 누적 피해자수는 3만21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국토부는 7월 한 달간 3차례 전세사기 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748명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했다.이들중 630명은 신규 신청자이고, 118명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해 피해자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됐다.피해자로 결정된 비율은 전체 신청건수 중 65.2%이며, 19.1%는 피해자 요건 미충족으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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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치료제 구하기는 어려워”
올 여름 코로나19 환자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되는 가운데 시중엔 코로나19 치료제가 확보되지 않고 있다.지난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4주 연속 증가했다. 25년 30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병원급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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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 대구 온다··· 4일 대구FC와 친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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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가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FC바르셀로나는 2025 아시아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4일 오후 8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아시아투어에서 FC바르셀로나는 지난달 27일 일본 비셀 고베를 3대 1로 이긴 데 이어 31일 FC서울을 상대로 7대 3 대승을 거뒀다. 이번 방한은 2010년 8월 K리그 올스타와의 맞대결 이후 15년 만이다. 이날 대구스타디움에는 5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경기는 TV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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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서 남편 중요 부위 절단한 아내·공범 사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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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카페에서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한 50대 여성과 범행을 도운 사위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A씨의 30대 사위 B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박상훈 인천지법 당직 판사는 전날 A씨와 B씨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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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수소 전기차를 日 7200원에… 현대차, '넥쏘 이지 스타트' 출시
현대자동차가 수소 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은 ▲낮은 월 납입금이 특징인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와 ▲2년간의 수소 충전비용을 지원하는 '수소 충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