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산업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산업AI 표준 체계 구축 → 현장 실증 → 산업 확산 전략 수립의 단계적 추진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의 인력난과 안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산업·연구기관 결집한 최적 추진체계총 사업비 43억 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연구기관과 포스텍, 서울대, 카이스트 등 학계, 구미시 소재 피엔티·아이에스에코솔루션·아바코 등 지역 주력기업이 참여하는 앵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월영교 일원에서 ‘안동 전통주 박람회’를 개최한다. 농암종택, 학봉종택, 노송정 등 경북 11개 종가의 가양주와 안동소주, 옹천막걸리, 안동맥주 등 총 27개 기업의 술이 출품된다.12일에는 관풍정 특설무대에서 뉴질랜드와 베트남 등 해외 주류 바이어가 참석해 전통주 수출 및 공동 홍보를 위한 MOU가 체결된다. 뉴질랜드의 주류 독점 유통업체 핸콕스는 이번 박람회에 맞춰 안동 지역 주류 업체들과 수출 협의를 진행한다. 지난해
부산진구는 9월 10일, 부산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주민자치회 특성화 프로그램 ‘아트키움 퍼포먼스 미술’ 특강에 구청장이 일일수강생으로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대왕피자’를 주제로 한 푸드아트 체험으로 24개월~48개월 및 5~7세 자녀와 부모 총 40가족이 참여했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미술적 창의력과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아트키움 퍼포먼스 미술’은 제7권역 주민자치회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부산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관내 유아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경산도량은 12일 백중회향일을 기념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 20kg 30포를 기탁했다.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경산도량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과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잊지 않고 쌀을 기탁하여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신도회 일동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기탁하였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근상 경산시 서부1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
의령군이 야심 차게 기획해 의령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등극한 '리치 뱃길 투어'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리치 뱃길 투어'는 거부 탄생을 예고한 솥바위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 등 부자 기운 넘치는 관광지 4곳을 무동력 배에 탑승해 둘러보는 이색 관광이다.지난해에는 예약 창이 열리자마자 빠른 마감을 기록해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체험 후기와 만족도 평가에서도 칭찬이 쏟아졌다.참여자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인 남강에서 배를 타며 부자 기운 넘치는 관광지를 둘러보고
대구광역시는 9월 10일,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달빛동맹 자원봉사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달빛동맹 자원봉사 교류 행사’는 대구와 광주의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행사로, 양 자원봉사센터가 협약을 맺고 2013년부터 격년으로 양 도시를 오가며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행사는 대구와 광주의 자원봉사자 및 관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진행된 광주 자원봉사자 환영식을 시작으로 재난대응 생존배낭 꾸리기 체험활동, 근대골목 탐방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오랜 기간 표류해 온 ‘우이신설 연장선’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서울시는 우이신설 연장선 건설사업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된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우선시공분 공사와 토목·건축·궤도·시스템 등 전 분야에 걸쳐 실시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8월 기본설계 적격심의를 통과하고 선정된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어제 실시설계를 포함한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우이신설 연장선’ 사업은 기존 노선에 연장선을 통합하는 민자사업으로 추진됐으나 2020년 재정사업으로 전환되는 등 장기간 진통을 겪
감성 회화 작가 Rosa.C의 작품 전시와 아트굿즈 팝업스토어가 오는 10월12일까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3층 공작인 매장에서 열리고 있다.매장에는 티셔츠와 에코백 같은 웨어러블 아트부터 머그컵·텀블러 같은 휴식의 오브제, 키링까지 다양한 굿즈가 전시 판매된다. 모두 한정판으로 제작돼 소장 가치를 더했다. ‘축복’, ‘동행’, ‘희망’ 등 주제별 세트 상품도 마련돼 선물용으로 제안된다.이번 기획은 아트·크래프트 플랫폼 마이마스터즈가 운영하는 편집숍 ‘공작인’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마이마스터즈는 신진 작가의 발굴과 유통, 브
여야가 오는 19일 ‘민생경제협의체’의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민생 현안 논의에 돌입한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7일 각각 허영·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명의의 공지를 통해 “양당은 19일 금요일 오전 11시 민생경제협의체 상견례 및 첫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양당 정책위의장과 정책위 수석부의장, 원내정책수석이 각각 참석해 ‘3+3’ 구성을 이룬다.구체적으로는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 박수영·최기상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은혜·허영
조국혁신당 박찬규 부대변인은 17일 공식 논평을 통해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식사 모임에 등장한 ‘김충식’이라는 인물에 대해 특검의 철저한 소환조사를 촉구했다.박 부대변인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직후 열린 식사 모임에서 조 대법원장이 ‘이재명 사건은 대법원에서 알아서 처리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전언이 있다”며, “이는 사법부의 노골적인 정치 개입 의혹”이라고 비판했다.논란이 된 자리에는 조희대 대법원장 외에도 **김충식이라는 인물**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대변인은 “김충식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창작 글쓰기 교육과정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수강생들이 직접 집필한 작품집 '나도 작가 한걸음'이 최근 출간됐다고 17일 밝혔다.이 작품집은 올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차영민 강사가 진행한 교육과정에 참여한 16명의 수강생들이 창작한 소설과 수필을 담은 자전적 소설집이다.차영민 강사는 2021년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과정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수강생들의 작품집을 매년 2회씩 총 9권 발간했다.평소 작가의 꿈을 품고 있던 도민들은 이 교육과정을 통해 소설 창작 글쓰기와
중국인 6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장시간 항해 끝에 제주도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사건과 관련해, 군.경의 해상 경계체계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제주 해상경계 시스템에 구멍이 뚫린 단면이 그대로 드러났기 때문이다.17일 오전 제주해경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해양경찰청의 고무보트 밀입국 사건 관련 브리핑에서는 해상경계 시스템에 구멍이 뚫린 문제에 대한 취재진들의 질문도 이어졌다. 해경의 발표 내용을 종합하면, 이번 밀입국 사건은 지난 8일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가에서 정체불명의 수상한 고무보트가 있다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하려면 직장도 가정도 아닌 제3의 공간이 필요하다.”10년 전인가 어느 모임에서 한 여성분에게 들은 말이다. 그분은 돌이켜보니 네일아트숍이나 미용실이 자신에게 그런 공간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제3공간이란 도시사회학자 레이 올던버그가 1989년 발간한 책 에서 제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 첫날 코레일 공식 앱과 웹사이트가 두 시간 넘게 접속 마비되며, 이용객 불편이 속출했다. 코레일은 긴급 조치에 나서며 예매 시간을 당초 오후 1시에서 오후 4시까지로 3시간 연장했다.17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온라인 예매는 접속자가 폭증하면서 지연됐다. 앱과
민선 8기 진도군정에서 불거진 각종 비위 의혹 사건에 대한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의 보강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그동안 제기된 진도군수와 업자 간의 유착 의혹, 직권남용, 뇌물수수 혐의 등 크고 작은 행정 비리 사건들에 대한 철저한 진실 규명이 다시금 요구되고 있다.특히 과거 진도항 항만시설 인허가 과정에서 군수와 공무원 등이 연루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는 향후 손해배상 청구 소송까지 예고되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진도군이 이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막대한 군비를 들여 대형 로펌을 선임한 것 또
BC카드가 자체 인공지능 기술을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에 접목해 고객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BC카드는 지난 2017년부터 금융업계에서 RPA 활용을 선도하며 카드 발급, 정산, 고객 상담,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해왔다. 현재까지 총 135건의 RPA 과제를 수행하며 연간 약 7만 시간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에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를 접목한 ‘지능형
울진군이 추진 중인‘기반산업의 대전환’전략 가운데, 산림 분야가 새로운 성장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올해 처음 운영되는‘울진 임업사관학교’가 있다.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까지 아우르는 실전형 교육과정을 통해, 울진군은 지역 임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울진형 산림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섰다. ■ 실습 중심 ‘소득형 임업교육’, 울진에서 시작되다 울진 임업사관학교는 9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7주, 5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왕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