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내달 1~12일 ‘기장 사회복지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군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행사로 기장군이 주최하고 기장군의회, 부산시 사회복지사협회 기장군지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협력해 진행된다.주요 일정으로는 내달 8일 고리스포츠센터 멀티공연장에서 기념식이 있으며 이날 ▲모범 사회복지사...
한국광해광업공단 광산안전센터와 태백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1일 광산안전 및 방재능력 강화를 위한 재해구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광산안전과 지역사회 재난대응 역략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강사 인력 지원 및 구호장비·기술교류 등을 통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광해광업공단 류재홍 소장은 “광산안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뜻깊은 협약”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안전분야에서 유관단체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항철도는 어제 인천 서구에 위치한 계양역∼검암역 구간 ‘꽃뫼산 운행선로변 급경사지’에서 가을철 풍수해에 대비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인천 지역에 집중호우가 이어진 상황을 감안, 태풍과 집중호우 등 계절적 기상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인 ‘꽃뫼산 절토사면’은 서울역 기점 31.4km 지점에 위치한 주요 관리 구간으로, 평균 경사도 45°, 최대 63°의 급경사지다. 높이는 최대 43.7m, 길이는 950m에 달하며, 공항철도는 해당 구간을 반기별로 정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6개 광역자치단체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총 6,000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방자치단체에 각 1,000만원씩 전달된다. 기탁된 성금은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사회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 목재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물질흐름분석’ 기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물질흐름분석’은 물질의 투입·생산·이용·폐기의 전 과정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으로, 목재의 탄소 흐름까지 구명할 수 있는 자원 관리의 대표적인 수단이다.국립산림과학원은 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물질흐름분석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분석 모델을 개발했다.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은 통계 자료 분석을 통해 국내 목재 이용 현황과 보완이 필요한 통계 항목(부산물
부산환경공단 남녀 세팍타크로팀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 대덕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서 남녀 레구 경기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남자팀은 14일 결승에서 고양시청을 2-0으로, 여자팀은 인천시체육회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곽성호 감독과 PINPORN 코치는 각각 남녀 부문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이근희 이사장은 “성실한 훈련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세팍타크로팀에 감사와 축하를
통영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10시 47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미출수 다이버 발생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헬기를 투입했으며, 상황실 요원이 흥분한 선장을 진정시키고 정확한 입수 지점과 시간을 확인해 구조 세력에 전달했다.수색 12분 만에 입수 지점에서 북동쪽 1.5㎞ 해상에서 A씨 등 다이버 3명을 구조했으며,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오전 9시 30분께 D호를
생명보험협회가 생보업계 내 최고 권위의 설계사로 일컫어지는 '골든펠로우' 1000명을 선발했다. 이는 올해 선정된 생보 우수인증설계사 1만4818명 중 약 6.7%, 전체 생보설계사 10만4504명 중 약 0.96%에 해당하는 인원이다.27일 생보협회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7일 "정부는 지방에 빚을 넘기지 말고 재원을 넘겨야 한다"고 요구했다.최호정 의장은 이날부터 9월 12일까지 17일 일정으로 열리는 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정부의 서울시에 대한 역차별을 거론하며 이렇게 말했다.최 의장은 "정부가 결정한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서울만 아무 근거 없이 25% 부담하도록 했다"며 "서울시는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법 개정 전이라 실정법을 어기도록 장려하는 셈
“안동소주와 안동찜닭이 한일 정상 만찬에 오른 건 단순한 음식 차림이 아니라, 한국 전통 미식의 지역성과 스토리를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사례입니다.” 안동에서 전통주를 빚고 있는 한 지역 업체 대표의 말이다. 그는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상징성 못지않게, 지역 이름을 그대로 품은 음식이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 실천을 위해 ‘제2회 청렴전시회: 청렴, 마음에 새기다’ 전시회를 본교 다산정보관 로비에서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청렴의 의미를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청렴 관련 법령을 지키는 마음, △청렴 관련 영상에 공감하는 마음, △인권과 상호존중을 실천하는 마음, △지난 전시회 작품과 지난 청렴 활동을 되새기는 마음의 4개 주제로 나누어 구성됐다.전시장에는 청렴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남부지방,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27일 예보했다. 28일은 일본 남쪽 해상에 있는 북태평양고기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지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들을 위해 긴급 생수 1만 병을 지원했다.28일 오후, 강릉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시성 의장을 비롯해 김용복 부의장, 상임위원장 4명, 진종호 부위원장, 그리고 강릉 지역구 권혁열·최승순·심오섭 도의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이날 도의회는 극심한 가뭄 위기를 겪고 있는 강릉시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생수 2L 1만 병을 강릉시에 전달했다.김시성 의장은 "강릉시민들이 겪는 아픔은 강원특별자치도 전체의 아픔과 같다
범죄가 일어날 것을 미리 예측해 예방하는 공상과학 영화 같은 일들이 현실화되고 있다.범죄통계와 지리정보를 토대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범죄예측 CCTV를 개발했는데 범죄 예측 정확도가 80%를 넘는다고 한다.마스크와 모자를 쓴 용의자가 이동하는대로 곳곳의 CCTV가 자동으로 이를 쫓아가고, 카메라에 찍힌 차량 번호도 모두 식별해 즉시 수배 여부까지 알 수 있다.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한 산불 등 화재 발생을 식별하는 것은 물론, 공항에서의 이상 행동을 분석해 각종 범죄 시도를 알려주기도 한다. 살인과 강도, 폭행 등 사건사고 빅데이터를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라카로 향하는 여정은 특별한 경험의 연속이었다. 낯선 언어와 온라인 예매를 위해 번역기와 씨름하고, 오류에 당황하기도 했으나 그런 과정 하나하나가 여행의 본질적인 묘미를 더했다.고속버스가 달리는 동안에도 흥미로운 장면을 목격했다. 톨게이트에서 통행료를 결제하는 방식인데 운전자는 이른바 ‘터치 앤 고’ 카드를 사용하는 모습이었다. 긴 막대모양의 플라스틱 끝에 카드를 끼워 단말기에 가볍게 터치하는 매우 신속하고 편안하게 자연스러웠다. 일명 ‘카드 슬래퍼’라 불리는 이 도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 종료에 맞춰 25일까지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 3급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상장기업 등에서 상근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 경험이 있는 자, 경영·경제 등에 관한 학식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 등이다.ICC JEJU 임원추천위원회는 27일 서류심사와 28일 면접을 거쳐 2명 이상의 후보를 이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마산어시장 축제가 29~31일 마산어시장 고객지원센터 특설무대와 어시장 일대에서 열린다.올해 24회째인 축제는 마산어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해서 진행한다. 풍물단 길놀이, 지역 가수 무대를 시작으로 즉석 경매, 어시장가요제 등 시민참여 행사와 전어 무료 시식회, 요리경연대회 등이 준비됐
경남 노동계·환경단체가 정의로운 전환 등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했다.‘9월 경남기후정의행동 준비위원회’는 27일 오후 2시 경남도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준비위는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노동당 경남도당·민변 경남지부 등 9개 단체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준비위 소속
광장 시민들은 불법 계엄을 저지른 윤석열 전 대통령을 탄핵했습니다. 희망하던 정권 교체도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불법 계엄을 지지하는 세력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을 옹호하거나 계엄에 정당성을 부여하면서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합니다. 광장 시민은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 세력 교
창원시 감사관 자리에 최종옥 기후환경국 국장이 임명됐다. 신임 감사관은 전임자가 진행하던 액화수소사업 특정 감사 등을 이어받아 수행하게 됐다. 감사관 임기는 2년이다.최 신임 감사관은 창원시 기후환경국장, 복지여성보건국 여성가족과장, 공보관, 인구정책담당관 등을 거쳤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