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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대책심의위, ‘엄정성’ 강화하고 ‘공정성’ 높인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18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문성 심화 연수’를 개최했다.최근 학교폭력 사안의 복잡성이 커지고 피해 증가와 유형의 다양화 등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심의위원의 판단이 사법적 판단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이에, 학교지원본부 화해중재부는 심의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부터 상시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전체 심의위원을...
세명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충북 라이즈 글로벌 서포터즈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지난 13일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인근 광장에서 열린 ‘라이즈 스타트업 페스티벌’에는 충북도지사, 충북도의회 의장, 도내 18개 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장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2시 진행된 충북 라이즈 서포터즈 발대식에서는 전국 최초로 다국적 서포터즈가 공식 선발됐다.이 자리에서 본교 바이오제약산업학부 소속 외국인 유학생 퍼더스 자네툴, 생 시티카, 렝쳉한드 앙가락수렝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였던 충북 청주시 오송 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년 만에 본격적으로 공사를 재개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조합은 최근 새로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9년 10월 실시계획 인가 후 착공했으나 유통상업용지 용도변경으로 인한 조합 내부 갈등과 조합장 비리 의혹 등으로 진통을 겪었다.공사는 공정률 32%까지 진행됐지만 지난 2023년 7월 조합과 시공사 간의 계약 해지 등에 따라 중단됐다.이때문에 해당 조합원들의 재산권 행사가 제약되고
충남교육청은 15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도교육청 팀장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정책 소통 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자리는 팀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다가오는 2026년 충남교육 정책방향을 공유하며, 교육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자리 주요 내용은 △팀별 주요 업무 소개 △2026 충남교육 정책방향 공유 △최근 교육정책과 평가 관련 특강 △분임토의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하반기 정책 소통 나눔자리를 통해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협력의
충북 증평군이 미래 군정의 주역인 청년 공무원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군은 15일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청년 공무원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조직에 새롭게 적응하는 MZ세대 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참석자들은 실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공유했고 이재영 군수는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이 군수는 “청년 공무원의 참신한 생각과 솔직한 의견은 군정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 있을 2000년대생 공무원 간담회에서도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대전 유성구의회 김미희 의원이 법률저널이 주관 ‘2025 지방의정대상’에서 입법활동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해에 이어 연속 ‘지방의정대상’ 수상이다.이번 수상은 김미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유성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이 조례는 장애인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평생학습권을 보장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 실현에 기여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김미희 의원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대전 한권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7일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고자 국회를 방문했다.김석필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획조정실장과 사업 부서장 등은 이날 국회에서 천안에 지역구를 둔 이재관·이정문 의원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계획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지원을 요청한 주요 사업은 △국도1호 대체우회도로 건설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평택-오송 2복선화 및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성환-입장 도로 건설 △풍세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설치 △에코밸리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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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시축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대구FC가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대구는 20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K리그1 원정 경기에서 2대 3으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양 팀은 4-4-2 같은 전형으로 맞섰다. 대구는 세징야와 김주공이 투톱을 이뤘고, 중원에는 정치인·이용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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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장애인들이 예술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오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8일간 군산예술의전...
오라클이 메타와 200억달러 규모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다.거래가 성사되면 메타는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오라클 AI 하드웨어를 활용하게 된다.로이터통신 보도와 별도로 블룸버그는 계약 규모가 200억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오라클은 최근 오픈AI와 4.5기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 가치는 5년간 3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오라클은 올해 자본 지출을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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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의 외국인 환자 유치를 회복하고, 지역 의료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보건의료 현안 대응을 위해 사단법인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 설립을 본격 지원한다. □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 재설립 대구시는 지역 의료계 및 유관기관과 함께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에 참여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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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여성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 ‘제2회 세계여성문화축제’가 지난 19일 오후 인천 영종 ‘온더 풀로우’카페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번 축제는 세계여성들의 전통과 문화를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국제적 연대와 교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한국관광문화예술협회와 한국여성문화생활회 인천시지부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인천교통공단,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우쿨좋아 아트밴드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홍우석
18일 오후 9시경 발생한 제 18호 태풍 라가사는 20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32m(시속 1
데브시스터즈가 새 캐릭터 사일런트솔트 쿠키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업데이트 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매달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하는 내년까지 시장 분위기를 띄워 나간다는 방침이다.데브시스터즈는 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쿠키런: 킹덤 스페셜 라이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쿠키런: 킹덤’에 대한 대대적인 업데이트 공세를 펼친다.이 회사는 먼저 이달 24일 작품에 사일런트솔트 쿠키를 선보인다. 이 캐릭터는 비스트 등급의 마지막 캐릭터다. 비스트는 마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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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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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은 19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58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역사·문화 자원과 지역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을 얻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회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이 참석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참여자들은 경북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을 찾아 “상생의 손” 조형물과 동해의 절경을 감상하며 지역
늦여름 태양보다 청년들의 열정이 뜨거운 하루였다.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시몬스 테라스’에서 제3회 이천청년축제’가 20일 개최됐다.이천청년축제는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이천시가 202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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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인형극 공연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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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없는 렌터카, '안심번호' 의무화를 촉구하며
"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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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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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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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불법취업 단속 벌여 124명 적발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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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보이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최근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가 늘어나고 있다. 고독사는 50, 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여성보다는 남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다.단순 건수로만 봤을 때 제주도는 전국에서 세종시 다음으로 고독사가 적게 발생하는 지자체이지만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3%로 전국 최고이며 그 위험성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독사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요 원인 중에 하나는 뇌경색, 뇌출혈 등의 뇌혈관 질환이다. 뇌혈관 질환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흡연, 음주 등 주로 생활습관에 의한 뇌혈관 손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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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초등학교 등하굣길 어린이 보호 안전망 강화
서귀포시는 최근 서귀포시청 별관 별넷마당에서 읍면동장과 안전협의체 위원장,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읍면동 안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최근 발생한 초등생 유괴 미수 사건을 계기로 마련, 전국적으로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주요 내용은 ▲어린이·학부모 대상 유괴예방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 개최 ▲지역 내 어린이 안전지킴이집 지정 확대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점검 및 불법주정차 신고 강화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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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시스템’전국 벤치미킹 이어져..
제주시는 최근 용인시와 양평군 공무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제주를 방문해 ‘제주형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시스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제주형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고, 설계검토·사전검사·준공검사 등 행정실무 사례를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특히 ▲인허가 설계검토 및 지도·점검 체계 설명, ▲사전검사 및 준공검사 현장 견학, ▲제주만의 설계·시공 지침 운영 사례 등 실제 행정실무 적용 사례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제주시는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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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늦여름, 온열질환 방심하기엔 아직 이르다.
‘처서매직’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처서는 24절기 중 입추와 백로 사이에 있는 절기로, ‘멈출 처’, ‘더울 서’의 한자를 써서 ‘더위가 그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처서매직’은 이름처럼 양력 8월 23일 전후에 더위가 귀신같이 꺾이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하지만 요즘 날씨를 보면 이 표현이 무색한 듯하다.정방동에 위치한 정모시 쉼터에는 추분을 앞둔 지금도 시원한 물에 몸을 담가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여름이 길어지면서 가을바람을 느끼는 시점이 점점 늦춰지고 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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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 연휴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추락·붕괴·화재 등 주요 재해 위험 요인과 ▲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및 고정 여부 ▲추락방지망,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보행자 안전 확보 조치 ▲비상연락망 구축 및 연휴기간 순찰·경비체계 유지 여부와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시는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공사장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 및 행정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