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민원 처리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를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전화 전수녹음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이번 조치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조치로, 민원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 욕설, 부당 요구 등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 처리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녹음 대상은 시청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 응대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부서의 행정전화이며, 민원인의 통화 내용은 자동 녹음되어 일정 기간 안전하게 보관된다.시는...
동해시가 지난해 추암의 여명 빛 테마파크 조성에 이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야간 개장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확충함에 따라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당일 여행의 최적지인 동해시는 KTX와 ITX의 개통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부산, 울산, 경남권 등 기차를 이용한 소규모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로, 코레일 강원본부에서는 기차와 연계한 시티투어버스, 관광택시, 숙박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그동안 단체 여행객들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나홀로 여행족을 포함한 가족
함명준 고성군수가 지난 5일, 간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았다.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추고 있으며, 휴대전화에 간편하게 저장해 행정·금융기관, 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군민은 관내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다.이날 함명준 군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절차를 직접 확인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
춘천시가 6일 오전 9시 45분, 우두동 충렬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추념식은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아동·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해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춘천시는 고령의 유공자와 유족들의 편의를 고려해 제단의 위치를 계단 아래로 조정하고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는 동선 개선 등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추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또 행사장 한편에는 ‘전우와 함께’라는 주제의 기념
춘천시가 유아를 위한 숲 체험 공간인 ’유아숲체험원‘ 조성에 나섰다. 조성 위치는 우두동 반다비 체육센터 인근으로 약 1만㎡ 규모이다.해당 부지에는 실외 교육장, 놀이시설, 휴식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며 배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갖출 계획이다.유아숲체험원은 단순한 놀이공간이 아닌 산림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자연과 접하며 오감발달, 정서안정, 사회적 향상 등 교육적 효과도 기대된다.시는 지난 4월 말 공사를 시작했으며,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후 산림청의 인
춘천시가 빙상장 위탁운영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5건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행정 조치를 병행해 공공 체육시설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5일 춘천도시공사가 관리위탁 중인 빙상장에서 대관 운영, 사용료 부과 및 감면 업무 등에서 다수의 부적정 사례가 확인돼 ‘기관경고’를 포함한 시정 및 징계 조치를 내렸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빙상장 위탁운영 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이번 감사에서는 △대관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10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의회의 온전한 독립성·자율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본격화했다.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자치분권 추진 기구로, 지난 10대 의회에서 한시기구로 운영되다 제11대 의회 들어 상설기구로 전환됐다.당연직 위원장인 김진경 의장 주재로 열린 첫 전체회의에는 정윤경·김규창 부의장과 공동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
영주시는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10곳에서 유아와 초등학생 총 529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와 안동시환경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연령별 특성에 맞춘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과거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를 통해 산유국으로 자리매김했듯 대한민국 산업수도인 울산은 산업 AI 분야의 ‘산유국’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은 AI 기반의 산업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도시는 울산입니다.”산업 전반에 AX가 생존 전략의 핵심 키워드가 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산업수도 울산에서 AI 혁신을 통한 산업계의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콘퍼런스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경상일보는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 A1홀에서 ‘2025 울산혁신콘퍼런스’를 개최했다.엄주호 본사 대표와 박
여름의 초입에 해바라기의 노란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제13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 주관으로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린다.강주해바라기 축제는 201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3회를 맞는다. 18일 오전 11시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공연과 농특산물 판매, 먹거리마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강주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식재면적 총 4만2500㎡ 규모 내 해바라기와 백일홍, 이색 박터널이 방문객을 맞이한다.성공적인 축제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1만달러 선을 재돌파하며 사상 최고치에 가까운 수준으로 상승했다.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약 4% 상승하며 지난 5월 최고가 대비 2% 차이로 근접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 역시 3.8% 상승하며 2620달러를 넘어섰으며, 하이퍼리퀴드와 수이 역시 각각 7%, 4.5%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비트코인 상승으로 숏 포지션이 대거 청산됐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한 뒤 이를 단체 채팅방에 유포한 전직 시의원이 선관위에 적발돼 경찰에 고발됐다.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전 영주시의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5월 29일 영주시 내 사전투표소에서 특정 후보에게 기표한 투표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이 사진을 해당 후보 측 선거사무원 수십 명이 모여 있는 단체 채팅방에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기표소 내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관세청은 미 관세국경보호청이 6월 3일 관세부과대상으로 추가했던 철강·알루미늄 파생제품 10개 품목 공지를 6월 9일 9시 36분에 삭제함에 따라, 6월 10일 보도자료로 공개한 ‘대미 수출기업을 위한 일문일답 형식의 안내자료’ 중 5번 항목을 수정했다.기존의 ➊철강·알루미늄 및 그 파생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대상으로 냉장·냉동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등 파생제품 10개 품목 추가, ➋알루미늄 품목에 포함되어 있던 품목 중 HTS 기준 8424.90.9080(분사기 등 부
학원 수강생이 늘자 학원을 확장하는 대신 직원 명의를 빌려 학원을 설립한 운영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동업해서 운영하기로 한 것”이라는 주장에도 명의를 빌려준 직원 또한 벌금을 피하지 못했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부장판사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
경기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은 4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형 해설사 양성 과정으로, 4일부터 8월20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된다. 제1기 교육에는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 회원 30명이 참여한다. 정원 해설과 스토리텔링 기법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대 마인드와 대화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9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재난 대응 역량 점검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훈련으로,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역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10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의회의 온전한 독립성·자율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본격화했다.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자치분권 추진 기구로, 지난 10대 의회에서 한시기구로 운영되다 제11대 의회 들어 상설기구로 전환됐다.당연직 위원장인 김진경 의장 주재로 열린 첫 전체회의에는 정윤경·김규창 부의장과 공동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
"형평성과 실효성 없는 불량예산은 전액 삭감을 포함해 강하게 대응하겠습니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0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내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명분 아래 불투명하게 증액된 대표적인 불량예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추경 규모는 도 예산 39조2006억 원, 교육청 예산 24조1656억 원으로 각각 4785억 원, 1조1016억 원이 증액됐다.국민의힘은 이 중 특히 산업R&D, 청년 교통비, SOC 사업 등을 문제 삼으며 집행 긴급성과 타당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