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주한중국대사관과 공동으로‘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를 오는 9월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퍼런스는‘전환의 시대, 세계와 한중관계’를 주제로, 급변하는 국세 정세 속에서 한중관계의 발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한다.행사는 인천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문화재단, 인천관광공사,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대 중국학술원, 현대중국학회 등 관련 기관과 학술단체가 함께 참여한다.2016년 출범한 인차이나포럼은 인천의 교류·비즈니스 경험과 각계의 지혜를 결집해 한국 최대의 중화권...
시흥시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을 선발하는 ‘숙련기술장인’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숙련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우수한 기술인을 선정해 우대ㆍ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다.선정 분야는 고용노동부 고시 ‘대한민국 명장 선정 직종’을 일부 준용해 28개 분야, 74개 직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 중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두드러진 성과를 얻은 기술인을 2명 선정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수십 년간 비포장 상태로 남아 주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초래해온 세계유산 병산서원 진입로 정비공사가 국가유산청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12일에 열린 국가유산청 민속분과위원회 현상변경 심의 회의에 참석해 병산서원의 진입로 포장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으며, 그 결과 진입로 비포장 구간에 대한 포장 및 정비공사 허가를 끌어냈다.풍천 병산도로는 비포장도로로, 먼지와 함께 우천 시 도로 파임 및 배수로 막힘 등의 문제로 방문객 통행과 주민 생활에
전남 광양시가 철강 중심의 산업 구조를 넘어 이차전지·수소·스타트업을 축으로 한 ‘미래형 산업 3각 축’을 완성하며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민선 8기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와 위기 대응, 고부가가치 신산업 육성을 결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차전지 풀 밸류체인 구축광양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리튬 원료 확보부터 전구체·양극재 대량 생산,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모든 공정을 한 도시 안에서 완결하는 이차전지 풀 밸류체인을 갖췄다. ‘하얀 석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8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수성알파시티에 ‘AX 연구개발 허브’를 조성하고, ‘AX 대표 도시 대구’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의결 됐다. 오는 22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타면제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예타면제는 전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융합의 최적지인 수성알파시티에 국가 차원의 AX 혁신기술 거점을 구축하고, 전략산업의 AX를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 정부 국
부산시는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의 혁신역량을 결집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추진위원회는 ‘동북아 해양수도 비전’ 선포 25주년 및 부산항 개항 150주년 기념하고 새 정부 출범 및 해수부 부산 이전 등을 기회요인으로 삼아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구성된다.추진위원회는 부산이 글로벌 해양경제를 주도하기 위한 핵심 의제를 발굴하고, 주요 정책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시민 역량 결집 및 공감대 형성 등의 역할을
의성군은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실시한 전국 과수거점 산지유통센터 경영평가에서 의성군 과수거점APC가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4개 과수거점APC를 대상으로 취급액, 농가 조직화, 시설 가동률, 마케팅 역량, 혁신사업 추진계획 수립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실시됐다.의성군 과수거점APC는 ▲취급액·취급물량 성장률 ▲조직화 취급액 성장률 ▲조직화 취급액 목표 달성률 ▲전속 출하조직 육성률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직화 취급액
강릉시-사회복지시설 ‘업무소통데이’가 지난 22일,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3차 ‘업무소통데이’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시설과의 소통 및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추진 중인 강릉시-사회복지시설 ‘업무소통데이’가 강릉시 복지서비스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업무소통데이’는 강릉시와 사회복지시설 간 협력과 소통으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시설 운영 플랫폼으로, 올해 2월 처음 시작해 관내 13개 사회복지 시설이 참여 중이다.특히 올해는 각 시설의 민간 자본 확충을 위한 노력의 성과가 있었다.
경기 화성특례시에 일반구 4개 설치가 확정됐다. 화성시는 지난 2010년 일반구 설치 기준인 인구 50만 명을 달성한 뒤 15년 만인 22일 행정안전부 승인을 통해 확정됐다.화성시는 ▲ 만세구 ▲ 효행구 ▲ 병점구 ▲ 동탄구 등 4개 구가 신설되면서 시민이 생활 권 안에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30분 행정 생활권 시대'가 열리게 됐다.일반구는 상위 행정기관인 시에 소속돼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행정기구다.서부생활권인 우정·향남·남양읍, 마도·송산·서신·팔탄·장안·양감면, 새솔동을 담당하는 ▲ 만세구, 중부생활권인 봉담읍, 비봉·
대한민국 대표 고추 축제인『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9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K-매운맛의 원조 영양고추 영양듬뿍 담아 왔니더!’ 라는 슬로건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2007년부터 시작된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이다.금년도 행사는 영양고추의 영양듬뿍 매운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소비자의 마음을 충족시킬 계획이며, 최고품질의 햇고추와 고춧가루를 공급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농가와 가
“부인 큰일 날뻔했습니다. 산중에 있으면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니 서둘러서 민가로 내려가세요.”국화가 눈을 떠 보니 자신을 어찌해 보려던 사내는 죽은 듯이 널브러져 있고 그녀에게 말을 하던 사내는 눈짓으로 어서 떠나라고 재촉했다.“은혜가 큽니다. 감사합니다.”옷깃을 여미며 인사를 한 그녀는 허둥지둥 그곳을 벗어났다. 어쩌면 이런 일을 당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은 했었지만 막상 정말로 험한 꼴을 당하고 보니 마을로 내려가서 사람들 속에 섞여서 산다는 것에 대해서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었다.그렇지만 죽을 때까지 천동이 만들어 놓은 동
변사 사건 현장에서 사망자가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검시 조사관의 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24일 인천지법 김한울 영장전담재판부 당직 판사는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판사는
포항 스틸러스가 1위를 달리는 전북 현대를 잡고 홈 팬들 앞에서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 포항은 24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27라운드 경기에서 조르지의 멀티골을 앞세워 전북을 3-1로 꺾었다.전북은 이날 전까지 22경기 무패 신화를 자랑하고 있었으나 포항의 공격력 앞에 무릎을 꿇었다. 포항은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성하며 승점 44를 기록, 대전을 밀어내고 3위에 안착했다. 경기 시작은 포항이 압도했다. 킥오프 12초 만에 어정원의 패스를 받은 조르지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전북의
생성형AI가 확산되면서 AI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찾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검색 엔진 최적화를 넘어 생성형AI에 최적화된 검색 마케팅 기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모양새다.UX 엔지니어인 마이크 커티스는 최근 미디엄에 공유한 글에서 GEO의 부상을 주목했다.그에 따르면 GEO는 기존 SEO의 단순한 연장선상이 아니다. SEO가 클릭을 위한 경쟁이었다면 GEO는 AI를 통해 언급되기 위한 경쟁에 초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강릉시는 전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을지연습을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지난 13일 국가 위기관리연습을 위한 ‘강릉시통합방위지원본부’를 가동하여 국지도발 대비 본격적인 위기대응 훈련에 나섰다.을지연습은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실제 훈련, 민방위 대피 훈련 등 상황별 훈련을 실시하며, 국가비상사태 선포 시 즉각적인 ‘전시체제’ 전환을 위하여 올해 초 시청 지하에 구축한 전시종합상황실에서 도상훈련이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19일 오후 3시에는 강릉에코파워 발전소에서 민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우하이텍, 토스씨엑스와 '투자 457억 원, 신규 채용 191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조성현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이문용 ㈜성우하이텍 대표이사, 신동훈 토스씨엑스 대표 등이 참석한다. 중국 사업장 일부를 청산하고 국내로 복귀해 기장군 장안읍에 440억 원 규모의 미래차 부품 생산시설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이동 수단 시대에 대응할 핵심부품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22일부터, 시행되는 제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분부터 군장병이 복무 중인 부대 인근 지역에서도 소비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이는 군복무 중인 장병들의 생활 편의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합리적 조치로, 도에서 건의한 사항이 대통령 지시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제도개선을 단행한 결과이다.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된 1차 소비쿠폰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군복무 중인 장병의 경우 실제 생활지인 부대 인근에서는 쿠폰 사용이 사실상 제한되어 있었다.이로
강원인재원은 생활비 장학금 장학생 200명을 선발한다. 생활비 장학금은 도 출신 도내 대학생의 생활비 부담 완화 및 면학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선발될 경우 1인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지원 대상은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도내 대학 재학생으로 본인이 강원특별자치도에 1년 이상의 주민등록을 두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구간이 3구간 이하인 학생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강원인재원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강원인재원은 생활비 장학금 이외
부산 남구 문현3동 새마을부녀회는 21일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하여 여름철 어르신들의 더위를 식히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경로당 수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 함께한 오은택 남구청장은 “최근 계속되는 무더위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시기이다. 어르신들께서는 폭염 시간대에는 가급적 실내에 머무르고, 자주 수분을 섭취하여 건강을 잘 지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미숙 새마을부녀회장도 “어르신들이 시원한 수박을 드시며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작년에 이
반구대 암각화가 우리나라에서 17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공업도시 울산이 문화도시로 품격이 높아져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게 됐다. 유네스코에서는 암각화 보존방안으로 제시된 ‘사연댐 여수로 수문설치안’에 대해 그 추진과정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필자는 지난 20여년동안 수십차례의 언론기고와 세미나를 통해, 사연댐을 낮추고 수문설치하는 것이 오히려 암각화를 심각하게 훼손시킬 수 있다고 반대했다. 심지어, 2002년 울산시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수행했던 수문설치안 보고서에도, 홍수시 암각화 부근에 빠른 유속이 형성되어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1일부터, 지급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일이 오는 9월 12일이라고 밝혔다. 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반드시 신청해야 지급된다”며, “마감일 이후에는 신청할 수 없으므로 대상자는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5일 기준, 전 도민에게 1인당 18~45만 원을 지급하는 1차 소비쿠폰은 도민의 98%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아울러 도는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2차 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