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실무위원회가 22일, 양구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의 10개 시군 기획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총연장 309.5킬로미터, 총사업비 14조 887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국가 기간교통망 구축 사업이다. 내륙 종단축을 연결해 국가 균형발전과 접경·산간 지역의 접근성 향상, 물류·관광 수요 확대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의회는 양구, 인제, 홍천, 평창,...
횡성군은 17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6주간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접수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가능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상 경작 면적에 따라 한 농가당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 기간이 지나면 수요 조정이 불가하므로 내년도 인력 수급이 필요한 농가는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에 접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군은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농가별 신청 인원과 경작 규모 등을 고려해 내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관내 역사, 환경, 평화 지역을 다니는 ‘청소년 역사·환경·평화 캠프’는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환경, 평화에 대한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30명을 오는 10월 13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고성군, 경기 광명시, 안양시 3개 지자체가 함께 하는 이번 캠프는 지자체별 학생 30명을 모집하여 총 90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송지호권 역사, 환경 체험으로 한해성수산자원센터, 비치코밍 체험, 왕곡마을
동해시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이번 정비는 초등학교 14개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육환경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고정 불법광고물, 유해 유동광고물, 입간판류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노후간판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도 병행해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한다.점검반은 동해시와 옥외광고협회 동해시지부가 합동으로 운영하며, 민·관 합동 점검 시에는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도 병행해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유도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특례 발굴 공동연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양 도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과 재정 분야 연구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입법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도는 지난해 7월 체결한 '강원-전북 특별자치도 상생협력 협약'을 계기로 올해 5월부터, 특례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과제별 진행 현황을 발표하고, 양 도의 정책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며 제
동해시는 올해 3월부터, 관내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문화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올해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해시에 주소를 둔 2006년생으로, 1인당 15만 원씩 총 283명에게 지원된다. 현재 2차 신청이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남은 인원은 34명이다.신청
평창소방서는 1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월정사 노인요양원을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추석 명절 기간 중 면회객 등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시설 관계인의 자체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근태 서장을 포함한 소방 관계자들은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요양시설 관계자들에게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유사시 대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비상 피난로를 확보하는 등 자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3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제주도와 행정시 합동으로 ‘2025년 교통 주요 정책 공유 워크숍’을 열고 교통정책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제주도 교통항공국 비롯해 제주시 교통행정과 및 차량관리과,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및 공항확충지원팀, 읍면동 교통 담당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워크숍에서는 2025년 정책 방향인 ‘탄소중립과 사람 중심, 지속가능한 교통환경 구축’을 위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교통 주요 정책으로는 ▲교통안전 환경 및
국회 청문회에서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본질이 단순한 개인정보 일부 유출이 아니라,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민감 정보가 결합·완성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불법 펨토셀을 통해 주민번호와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 단말·가입자식별번호 등을 결합해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의 ‘완성본’이 만들어졌고, 이것이 해커의 문자·ARS 인증 등을 통한 실제 피해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통신·금융 대규모 해킹사고 청문회에서는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23일 ‘2025년 여성친화도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5대 목표 중 하나인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좌장은 송다영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아 논의를 이끌었다.발제에서는 ▲최혜정 인천사회서비스원 박사가 ‘인천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현황 및 진단’을 주제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의 규모와 실태를 분석하고, 부담 완화와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했으며, ▲신우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는 ‘가족친화인증제도의
“다음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도쿄 F5 사무실 근처 3성급 호텔과 선호 항공사의 항공편을 예약해 주세요.”AI에 이렇게 명령을 내리면 AI는 항공과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직원이 선택할 수 있는 비행기편과 호텔을 알려준다. 에이전틱 AI는 이 직원의 캘린더, 지도 사이트, 항공·호텔 예약 사이트를 직접 확인해 최적의 항공 일정과 호텔을 검색하고, 직접 예약까지 할 수 있다.기업은 에이전틱 AI가 사용자의 권한을 위임받아 각 앱의 데이터를 확인하고 예약과 지불을 수행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앱마다 사용하는 프
송파구가 관내 8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렸다.유난히 긴 명절 연휴를 앞두고, 구는 고물가로 인한 주민들의 부담 경감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환급행사를 준비했다. 관내 전통시장 6곳과 상점가 2곳에서 ▲온누리상품권 증정부터 ▲5~40% 할인판매 행사 ▲스크래치 복권 증정까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우선,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는 ▲23일 마천중앙시장을 시작으로, ▲24일 새마을 시장 ▲25일 가락골골목형상점가 ▲30일 방이시장, 풍납시장,
엔비디아는오픈AI가 데이터센터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대 100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란 소식에 글로벌 AI판이 들썩거리는 모양새다.엔비디아 자금은 오픈AI가 구축할 10기가와트 규모 차세대 데이터센터에 투입되며, 이들 시설은 모두 엔비디아 칩을 중심으로 설계된다.투자는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오픈AI가 일정 규모 데이터센터를 완공할 때마다, 엔비디아는 거기에 맞춰 자금을 집행하게 된다. 첫 번째 1GW 규모 설비는 2026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 행보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도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24일 고객 정보유출 사태와 관련 "카드 재발급이 100만 명까지 밀려있는 상황으로 이번 주말까지는 대부분 해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의 '통신·금융 해킹 사태' 청문회에서 카드 재발급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하루 24시간을 온전히 가동해서 재발급할 수 있는 캐파가 6만장"이라며 이같이 답했다.롯데카드는 지난달 보안패치 누락으로 해킹 사고가 발생해 297만 명, 약 200GB의 회원 정보가 유출됐다. 이 중 28
창녕군이 창녕공공하수처리장 부실 관리 문제 해법으로 유입부 긴급차단게이트 통제 강화와 침사지 개선 방안 등을 내놨다.성낙인 창녕군수 등 관계자들은 창녕환경운동연합 등의 창녕공공하수처리장 운영에 대한 경남도 감사 요구에 따라 도 감사위가 창녕군에 넘겨 이뤄진 군 감사 결과를 24일 발표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스마일게이트는 18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총 51초 분량으로 엔데, 이츠카, 티에리아 등 세 명의 주요 캐릭터가 전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싸우는 작품만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이와 함께 작품 유튜브 채널도 오픈됐다. 이 회사는 추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PV 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운영자금 및 시설 확장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총 235만7639주, 약 18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외에서 매각할 계획이다. 처분 예정일은 9월 19일이며, 거래는 장외 방식으로 진행된다.처분 대상은 보통주 152만8627주, 상환전환우선주 82만9012주로 구성돼 있다. 주당 처분가는 각각 6845원과 9091원으로 책정됐다. 거래 상대방과 위탁중개업자는 공개되지 않았다.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보유 자사주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
지난 2019년 수립된 감귤산업 장기발전계획 '미래 감귤산업 기본구상'의 5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시장 변화를 극복하고 오는 2070년 제주 감귤 조수입 2조원 시대를 열기 위한 구상이 공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오후 3시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감귤농가와 도민들을 대상으로 보완된 '미래 감귤산업 기본구상'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보완안은 올해 3월부터 학계, 전문가, 농가, 행정 관계자 24명으로 구성된 '미래 감귤산업 추진단'이 첫 5년간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새롭게 대두된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23일 ‘2025년 여성친화도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5대 목표 중 하나인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좌장은 송다영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아 논의를 이끌었다.발제에서는 ▲최혜정 인천사회서비스원 박사가 ‘인천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현황 및 진단’을 주제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의 규모와 실태를 분석하고, 부담 완화와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했으며, ▲신우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는 ‘가족친화인증제도의
대구광역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2025 패밀리페스타 대구 & 여성UP포럼’을 동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저출생 극복과 성평등 문화 확산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축제로, 출산·육아, 가족·여성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시민과 공유하며 공감대를 넓히는 장이 될 전망이다.개막식은 9월 26일 오후 4시, 엑스코 동관 6홀에서 열리며,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시의회·교육계 주요 인사, 여성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는 24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홀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회 및 여성CEO경제포럼을 개최했다.포럼은 여성기업인의 회의 진행 능력 향상과 리더십 함양, 회원간 네트워크 강화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참석자 간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이어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전 방송인 김동완 강사가 회의의 중요성 및 회의 능력 향상을 위한 방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김 강사는“책상위에서 10번 스피치 하는 것 보다 1번 실제로 진행 해보는 경험이 더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박명순 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최초로 그린수소를 상용화한 제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수소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도는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고 그린수소 신산업 육성 전략 및 저장·운송 글로벌 표준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민선8기 제주도정 핵심사업인 '지속가능한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포럼의 첫날 세션에서는 그린수소 생산·저장·운송기술에 대한 글로벌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제주 여건에 맞는 발전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