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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도시공사, 서산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

천안도시공사는 23일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공단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약 1,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기부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시와 서산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와 공단은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호 서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은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이번 상호 기탁을 계기로 두 기관이 협...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충남 금산군이 도시계획조례가 일부개정 시행 안내에 나섰다. 이번 개정안은 주민 편익 증진과 정부의 에너지 기반 확대 정책에 한발 다가가는 사항이다. 주요 내용은 지난 2016년 12월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자연취락지구 내에 자동차 관련 시설 중 주차장 및 세차장을 건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해당 조례는 지난 19일 시행됐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2026년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 공모 가점을 위해 개인 또는 법인이 자가소비용 목적으로 건축물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충북 청주시는 28일 2025 청원생명축제에서 라오스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이날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에 소속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축제장 관람과 전통 농업문화 체험 등을 진행했다.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은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가 직접 고용해 상시 고용이 힘든 소규모 영세 농가에게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4월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은 오는 12월까지 지역 농촌 일손을 도운 후 고국으로 돌
충북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가을철 영농부산물 소각 증가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억제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사업’ 사업자를 모집한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사업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 작목반 또는 농업인 단체로, 3개 조와 1톤 트럭 3대를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모집 기간은 10월 10일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파쇄 지원은 산림 인접 100m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저소득 아동 4명에게 전달해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용성초등학교에 기탁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지난달 2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 수원FC의 경기에서 관중이 난입하는 등의 사건과 관련해, 프로축구연맹이 1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확정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제주SK 구단에 제재금 800만원, 김동준에게는 2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500만원, 이창민에게는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제주SK-수원FC전, 경기에서는 무슨 일이?...제주 '4명 퇴장'이날 순조롭게 경기가 진행되던 전반 34분, 갑자기 신용준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 주심은 곧바로 제주 송주훈에게 레드카드를
올해 긴 추석연휴를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 이용객 수가 8만54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용객 안전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1일 인천해수청에 따르면 10월2일부터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15개 항로에 8만5000명으로 예측됐다.
한국불교태고종은 1일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제기한 '여당 서울시의원의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에 태고종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본 종단은 어떠한 정치적 개입도 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태고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본 종단 전체를 특정한 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이러한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앞서 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원이 특정 종교단체 신도 3000명을 민주당에 입당시켜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밀어주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했다.진 의
1일 제77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이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윤석열 정부 때 진행했던 시내 시...
끊어진 철교 자리에 다시 길이 놓인다. 한때 기차가 달리던 만경강 위에, 이제는 사람들이 걸으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리기 시작했다. 전북 완주군이 만경강 옛 철교 자리를 새로운 관광 인프라로 탈바꿈시키며 지역 관광의 미래를 여는 첫 삽을 떴다. 완주군은 1일 비비정예술열차 광장에서 ‘만경강 물고기철길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
포항시 남구 먼바다에서 조업하던 50대 선원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5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동방 약 167km 해상에 있던 9.77t 통발어선 A호에서 양망작업을 한 선원 B씨가 왼쪽 손목이 절단됐다.해상 거리
삼성 관계사들이 오픈AI와 차세대 데이터센터 등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LOI를 체결한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4개사로, 삼성은 오픈AI 전략적 파트너사로서 반도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해양 기술 등 각사 핵심 역량을 결집시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LOI 체결식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이준희 삼성SDS 사장이 참석했다.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한국인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조직원 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전자금융거래법·범죄단체가입 등 혐의로 콜센터 조직원과 모집책, 계좌 제공자 등 한국인 7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초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 위치한 콜센터 범죄조직에 가입해 '주식·코인 투자' 또는 '조건 만남'을 미끼로 한 로맨스스캠 수법으로 피해자들로부터 각각 9200만원, 1억9000만원 등 금품을 가로챘다.조직은 ‘주식·코인 사기팀’과 ‘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SMCB 2025 국제학술대회’ 기간 중 차세대 생명과학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KSMCB 학술대회의 특별세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연구소, 기업, 학계, 정부 전반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대학원생 및 학부생들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Women in Science: Mentoring for Careers in Biology
스틸시리즈는 1일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엘리트’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기존 게이밍 헤드셋 대비 최대 3배 더 풍부한 디테일과 다이내믹 레인지를 제공한다. 또한 맞춤형 40mm 카본 파이버 스피커 드라이브를 통해 정밀하고 현실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했다.사용자는 2.4GHz 및 블루투스를 통해 최대 4개의의 오디오 소스를 하나로 연결하고 믹스 및 동시 재생할 수 있다. 아울러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이전 제품보다 한층 강화됐으며 ‘아크티스 앱’을 통해 200개 이상의 게임별 오디오 프리셋을 설정할 수 있다.이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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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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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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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국민의힘이 영남 산불피해 지원 특별법을 처리하는 도중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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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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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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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추석 맞아 시민 소통 행보 나선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민생 현장을 방문해 소통 행보에 나선다. 1일 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중소기업과 전통시장 등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한다. 이번 방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물가·물류 안정 ▲명절 연휴 기간 시민 안전 확보 등 다양한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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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굳건한 한미 동맹과 그에 기반한 확고한 핵 억지력도 갖추고 있다”
1일 제77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이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윤석열 정부 때 진행했던 시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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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인천항 연안여객 수 8만5400명 예상…인천해수청, 특별교통 대책 추진
올해 긴 추석연휴를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 이용객 수가 8만54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용객 안전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1일 인천해수청에 따르면 10월2일부터 12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15개 항로에 8만5000명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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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상차림비 내렸다지만…고기·쌀값 등 올라 '한숨만'
올해 추석 상차림 비용은 지난해보다 소폭 낮아졌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장바구니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축산물과 쌀 등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체감 물가 안정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지적이다.추석 연휴를 앞둔 1일 찾은 인천의 한 전통시장. 채소가게 앞에는 상자가 수북이 쌓였고, 정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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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코 앞…공항공사 자회사 노조 파업 돌입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 노동조합에 소속된 민주노총 조합원 1400여명이 추석 연휴를 앞둔 1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양측 공항공사 자회사 노조의 '전국공항노동자연대' 파업은 이번이 처음이다.반면 한국노총에 소속된 양측 공항공사 자회사 노조의 조합원들은 현장 근무를 유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