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임직원의 신체 및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보건관리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한전KDN은 연초 임직원 건강 유지·증진을 통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이라는 목표를 두고 ▲건강검진 100%달성 ▲선택과 집중을 통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유소견자 사후관리 등 PDCA 주기별 세부 실행방안을 수립했다.특히, 전국에 산재한 현장 업무 수행을 담당하는 사업소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프로...
우주항공청이 국내 독자 미래 첨단항공기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 당시 제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진입을 위한 정책방향’의 핵심 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우주항공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8월 14일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사업은 2027년부터 5년간 약 700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AAV 핵심기술 확보와
부산 강서구은 부산교통공사가 추진하는 총사업비 1조 4,845억 원 규모의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입찰 조건을 완화해 재입찰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재입찰은 지난 6월 1차 입찰이 유찰된 이후 대형 교량 시공 실적이 주된 유찰 이유로 확인돼 기존 ‘최근 10년간 8.3km 이상’에서 ‘5.8km 이상’으로 완화해 중견 건설사들도 컨소시엄을 통해 참여할 여지가 커졌다.김형찬 강서구청장은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은 서부산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기술력과 책임감을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 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초기 대응이 늦을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다”며 “사전 점검과 교육을 강화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부산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응과 교원의 권리 보호 강화하고자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내 교사위원 7명을 추가로 위촉한다고 14일 밝혔다.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그간 학부모, 법률 전문가,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외부위원과 교원위원 총 79명으로 운영됐고 현직 교사위원 7명을 추가로 위촉해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이에 시교육청은 현장 교사의 의견을 더욱 폭넓게 수렴해 교육활동이 제대로 보호될 수 있도록 교사위원 수를 확대한다.이번에 추가
건설안전특별법, 산안법·중처법 등과 중복ⵈ 효과없다주 4.5일제, 건설산업 적용 시 현장 스톱 불가피노란봉투법, 원청 상대 쟁의행위 빈발ⵈ 무분별 파업 우려 건설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가 초읽기에 들어가며 건설산업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연이은 산업현장 사고로 정부의 강도 높은 제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후속 조치로 건설안전특별법 통과와 정부의 ‘4.5일제’ 도입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최근 정부·정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거제시 옥포항, 팔랑포, 느태방파제·테트라포드 등 위험 구역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성수기 연안 낚시객과 행락객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 차원에서 추진됐다.특히 옥포항 북방파제와 남방파제는 사고 위험이 높아 2021년 3월부터 항만법에 따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통영해경은 경상남도항만관리사업소와 함께 방파제·테트라포드·갯바위 주변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추락방지 시설 등 안전시설물을 집중 점검했다.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멈춰 있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시간이 멈춘 듯 고요했던 그곳에 다시 사람의 온기와 움직임이 스며들고 있다. 텅 비어 있던 교실은 평생학습장이 되어 마을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배움이 이어지고, 잡초만 무성했던 운동장은 공동체 텃밭과 체육공간으로 되살아나 활력을 품고 있다.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폐교 활용 공모사업’은 단순한 유휴 공간 재활용을 넘어, 지역의 공동체 정신과 생활 인프라를 복원하는 ‘지속 가능한 공존의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폐교, 지역과 다시 연결되다경북교육청은 2023
조성대 남양주시의장은 19일 남양주시바둑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바둑협회는 9월 6일 열리는 의장기 바둑대회 준비상황을 설명하며 바둑계의 숙원인 왕숙신도시 내 바둑공원 건립에 협조를 요청했다. 조 의장은 “남양주 바둑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남
법규 검토·음영 분석·모듈 배치·발전량 산정·경제성 분석 등 ‘한번에’이명진 대표이사 “솔라링크, 지속가능한 건축과 기술 공유하는 실천 플랫폼”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이 건물일체형 태양광 시스템의 설계를 자동화하는 프로그램 ‘솔라링크’를 개발, 신재생에너지 건축설계 또한번 혁신을 주도할 전망이다.‘솔라링크’는 정림건축 연구소 내 디지털전환팀, BIM팀, 그린테크팀이 약 3년간 수행한 국책 연구과제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디지털 자산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 초 금융당국은 법인의 디지털 자산 시장 참여를 위한 로드맵을 공개하고 디지털 자산 법인 계좌를 단계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비영리 법인들의
오늘 수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제주도에 오전부터 오후 사이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일부 강원내륙과 전라권, 경북남서내륙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북한이탈주민 자녀와 남한 청소년이 함께 하는 ‘남북청소년 축구교실’을 개설한다.시는 2,000만원을 들여 9월 3일~11월 29일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 논현지부 풋살축구장에서 ‘남북청소년 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참여 대상은 북한이탈주민 초등학생 자녀 30명으로 29일까지 인천하나센터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남북청소년 축구교실’은 혼합팀과 북한이탈주민 자녀 단일팀으로 편성해 매주 2회 전문코치가 지도하는 훈련과 함께 협동심·스포츠맨십 교육을 받고 11월에는 팀별 친선 축구경기도 진행한다.훈련
북한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며 "한국은 우리 국가의 외교 상대가 될 수 없다"고 발언해 남북 관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20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부부장이 전날인 19일 북한 외무성 주요 국장들과 협의회를 열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외 정책 구상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이같은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김 부부장은 특히 이 대통령이 8월 18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언급한 "작은 실천이 조약돌처럼 쌓이면 상호 간 신뢰가 회복될 것"이라는 표현을 지적하며, 이를 "마디마디
대상이 온라인 전문 브랜드 라이틀리를 곤약 간편식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했다.대상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곤약 중심의 식단을 강화하고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라이틀리는 2020년 론칭 이후 간편식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곤약을 핵심 재료로 정하고 볶음밥과 브리또, 즉석밥 등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저당 곤약 베이커리와 떡류 같은 신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곤약 식품 전문 브랜드로 도약을 선언했다.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위해 로고와 슬로건을 교체했다. 제품별 칼로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경상북도는 19일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새 정부 국정 방향 대응 보고회’를 갖고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분야별 전략 마련과 핵심사업 구체화, 예산확보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이번 보고회는 13일,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보고대회’에서 밝힌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른 경북도의 신속한 후속 조치로 5대 국정 목표와 123개 국정과제에 맞춰 경북의 전략 프로젝트 구체화 및 즉각적인 추진과 예산확보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테크노파크, 경북바이오연구원, 경제진흥원, 경북문화
조성대 남양주시의장은 19일 남양주시바둑협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바둑협회는 9월 6일 열리는 의장기 바둑대회 준비상황을 설명하며 바둑계의 숙원인 왕숙신도시 내 바둑공원 건립에 협조를 요청했다. 조 의장은 “남양주 바둑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남
수년간 오픈웹과 프라이버시에 상징으로 통했던 모질라 재단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웹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 미래를 불투명하게 보는 이들도 늘고 있다.해커뉴스에 공유된 leonixyz의 글을 보면 최근 공개된 여러 사건들을 종합하면 파이어폭스와 모질라의 미래는 더 이상 낙관하기 어렵다.단순한 제품 완성도 저하를 넘어, 철학적 기반 자체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는게 그의 지적이다.웹 표준과 오픈소스 철학을 상징해왔던 모질라가 최근 심각한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특히 리눅스 기반 개발자들 사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