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최근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한국마사회가 때 이른 폭염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전한 경마시행을 위한 여름철 경주로 집중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인한 노면유실이나 고온으로 인한 경주로 열섬현상 등은 경주마의 부상 위험을 높이고 경주의 공정성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과천, 부산, 제주 3개 경마공원에서는 매일 경주로 전 구간에
경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구가톨릭대학교 일원에서 ‘힘내라 청년, 힘내자 소상공인’을 주제로 ‘2025 경산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여름철 전국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가장 뜨거운 도시’경산 하양에서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물놀이와 열정적인 공연,
영주시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남선식당’이 7월 16일, 조식 전문 국밥 식당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는 남산선비마을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운영 모델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리뉴얼된 남선식당은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단 3시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슛로봇월드컵
대구 남구는 오는 8월까지 대구 공공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하여 신천 내 교각 하단 특별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여름철 유행하는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폭염 시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도가 높은 신천 내 교각 하단 일원에 대하여 위생해충 서식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영주시 봉현면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17일 봉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동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치매 예방 정보와 정서적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충남 천안고속버스터미널은 오는 25일 천안에서 김해 및 김해공항으로 오고가는 고속버스 신규 노선이 개통된다고 23일 밝혔다.천안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김해터미널과 김해공항정류소까지 연결되며, 하루 왕복 2회 운행한다.김해는 경남 서부권의 중심지로 관광, 산업, 교통의 핵심지역이며, 김해공항은 부산 및 경남권의 대표 관문 공항으로 국내외 항공 수요가 많은 곳이다.천안고속버스터미널 측은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다양한 목적지 수요를 반영해 지속해서 노선을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천안 이재경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3000억원 대를 편성할 예정이지만 가용 예산은 부족해 행정시와 각 읍·면·동에서 요청한 현안 사업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제주도는 최근 2회 추경으로 약 3000억원을 편성, 조만간 제주도의회에 제출한다. 추경안 심사는 다음달 5~14일 441회 임시회에서 진행된다.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중 도비 분담액 208억원을 비롯해 탐나는전 인센티브 지원 225억원 등 상당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투입된다.이 외에 ▲농업용수통합 광역화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도내 소상공인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신청 대상은 소상공인 외식업체이면서 3년 이상의 개업 기간과 더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업체다. 카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형 가맹점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참여 신청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신청업체에 대한 현장방문 등 심사를 거쳐 9월 1일 최종적으로 지원대상
서울 강서구는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위한 주민 서명 운동을 7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 2024년 6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한 강북횡단선 사업의 재추진을 위한 강서구민의 강력한 의지를 관련 기관에 전달하기 위함이다.서명 운동은 강서구민과 강서구 활동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구 누리집과 SNS, 각 동주민센터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동주민센터 방문 및 통·반장 방문 때 서명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김정수 도의원은 7월 22일 철원군 서면 자등리 일원에서 철원 지역 주요 도로 SOC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강원특별자치도 SOC정책관, 도로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현재 추진 중인 ▲문혜-자등 간 지방도 463호선 확포장 공사와 ▲오지-동송 간 국도 87호선 도로건설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안전 및 공정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김정수 도의원은 “철원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주요 도로 기반시
임광현 27대 국세청장이 23일 공식 취임했다. 그는 이날 취임식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 그리고 AI 기반 미래 세정 전환을 통해 함께 만들고 싶은 국세청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임광현 국세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조직 신뢰 회복과 세정 혁신을 강조하며, “직원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국세청, 그리고 납세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그는 우선적으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 도입을 약속했다. 임 청장은 “변호사를 채용해 ‘악성민원 전담 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 2조5882억 원과 영업이익 9623억 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매출 전망치는 기존 5조5705억 원에서 5조7978억 원으로 상향됐다. 이는 1~3공장의 운영 효율화와 4공장 가동 확대 영향이 반영된 수치다. 별도 기준 매출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했다.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은 2조138억 원, 영업이익은 9071억 원이다.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조2899억 원, 영업이익 4756
인천 출생아 수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5월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으로 5년 만에 가장 높았는데 증가 폭이 작년보다 크게 줄었고 혼인 건수도 3년 만에 감소했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인천 출생아 수는 1,278명으로 1년 전 1,261명보다 1.3% 늘었다.2020년 5월 1,357명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5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5월 출생아로 보면 인천은 2023년 1,154명을 시작으로 2년 연속 증가세다.증가 폭은 작년 동기 9.3%보다 8.0%포인트 줄었다.올해 1~5월 누계 인천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서울 강서구는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위한 주민 서명 운동을 7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 2024년 6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한 강북횡단선 사업의 재추진을 위한 강서구민의 강력한 의지를 관련 기관에 전달하기 위함이다.서명 운동은 강서구민과 강서구 활동 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구 누리집과 SNS, 각 동주민센터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동주민센터 방문 및 통·반장 방문 때 서명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조선시대 시각을 알렸던 범종을 2027년까지 복원한다.23일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고득종의 홍화각기에는 ‘제주영 남쪽 밖에 문루를 지어 위에는 종과 북을 매달아 시각을 알렸다’는 글이 적혀있다.임제의 기행문에는 ‘제주영에서 아침·저녁으로 듣는 종소리’라는 한시가 소개됐다.그런데 500년 전 각종 사료에 소개된 이 범종은 제주목 관아 대화재로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1702년 이형상 목사가 한 달 동안 각 고을의 방어실태와 백성의 풍속을 시찰하며 기록한 화첩인 탐라순력도에 3점의 그
임광현 27대 국세청장이 23일 공식 취임했다. 그는 이날 취임식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 그리고 AI 기반 미래 세정 전환을 통해 함께 만들고 싶은 국세청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임광현 국세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조직 신뢰 회복과 세정 혁신을 강조하며, “직원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국세청, 그리고 납세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그는 우선적으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 도입을 약속했다. 임 청장은 “변호사를 채용해 ‘악성민원 전담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