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올해 시민안전보험 항목을 2개 확대했다. 추가 항목은 가스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상해 후유장해 등이다. 이로써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은 기존 17개에서 19개로 늘어났다. 주요 항목으로는 자연재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강도 상해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물놀이사고 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등이다. 시민안전보험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이면 별도 가입 없이 자동 가입되는 제도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경찰과 힘을 모아 시민...
청주대학교는 지난 5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개교 7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기념식은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 윤성종, 권혁재 교수가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공학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청석학술상 수상과 함께 각각 5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장기근속 교원 표창은 김찬석교수, 장기근속 직원 표창은 이성우직원이, 모범학생 표창은 임진아(예술대 생활
충북 과수농가를 괴롭히고 있는 과수화상병이 괴산에서도 발생, 도내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6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주덕읍 2곳, 진천군 이월면 1곳, 괴산군 연풍면 1곳 등 도내 과수농장 4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이 중 괴산은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병 사례다. 농정당국은 이들 과수농장에 대한 출입을 제한하고, 감염나무 제거,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 하면서 인접한 시·군에 대한
충북경찰청은 오는 6일 현충일에 이륜차 폭주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이륜차 폭주행위 안전활동’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교통순찰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해 집결 자체를 원천 차단하고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폭주행위가 예상되는 구간에는 경찰력을 사전 배치해 단속활동을 벌인다. 경찰 관계자는 “무질서한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엄중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함께 대전과 세종, 충남은 지역현안이 새정부의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대전에는 과학수도완성, 세종에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굴직한 현안이 있다. 충남도는 숙원 사업인 내포 혁신도시의 안정화를 위해 공공기관 유치 등을 염원한다.그러나 대전·세종·충남의 지역 현안은 아직 구체적인 해법이 약속되지 않았다. 향후 새 정부와의 꾸준한 접촉과 협의를 통한 결실맺기가 과제가 되고 있다./편집자주◇ ‘과학수도 대전’ 완성되나…기대감 커져대전시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4대 분야 4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위해 10일,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509-2번지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12일, 기획행정위원회에 상정 예정인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 앞서, 강원개발공사에 현물출자 예정인 부지에 대한 이용 현황, 주변 환경 및 처분 타당성 등을 직접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강원개발공사는 행정복합타운 조성사업에 총 9,0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이 중 1,600억 원 가량을 도의 현물출자를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자산연동형 디지털자산에 대해 사전 인가제를 도입하는 등 투자자 보호 장치를 마련하는 방안을 담은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0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디지털자산기본법'은 디지털자산에 대한 명확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생물다양성 증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정원 개발에 나선다.국립수목원은 ‘2025년 보급형 모델정원 개발’ 사업의 중점 방향을 생물다양성 보전에 두고, △서식처 정원 △폴리네이터 정원 △저관리형 정원 등 세 가지 유형의 모델정원을 새롭게 조성한다.모델정원 개발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과 ‘제2차 정원진흥 기본계획’에 근거해 산림청이 3년째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국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금까지 생활형, K-garden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이른바 인기작들을 앞세워 PC방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6월 첫째주 PC방 이용시간이 전주 대비 61.9% 증가한 108만 2717시간을 나타냈다.이 작품은 이를 통해 PC방 점유율 6.88%를 기록, 전체 순위에서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5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여름 시즌을 겨냥한 새 전직 캐릭터 '패러메딕'과 '키메라' 등의 업데이트 효과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이 회사는 앞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공식 후원하며, 도시와 건축, 모빌리티 디자인 간의 접점을 넓힌다.현대차그룹은 1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매니지먼트팀 홍래욱 상무, 서울시 안중욱 미래공간담당관, 그리고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이 참석해 향후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2017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 전시 행사로, 급속한 도시 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추진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소비자 평가를 반영한 시장 조사 데이터의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가 체감한 시장의 신뢰성, 가격공정성, 선택가능성, 소비자불만·피해를 조사 소비자지향성 수준을 평가했다. 처음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거래 단계별 소비자 문제 경험 등을 심층 분석했다.조사 결과, 전체 40개 시장의 소비자지향성 점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65.7점이었으며, ‘새벽배송’ 시장이 71.8점으로 최고점을, ‘결혼서비스’ 시장이 50.4점으로 최저점을 기록했다.
광주시 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의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골목 정원 및 화단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과 행복마을지킴이들이 참여해 마을 골목 곳곳에 위치한 쉼터와 인도 주변을 정비하고 지역 주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해당 사업을 통해 관리가 필요한 공간 총 22곳이 발굴됐으며 미니백일홍, 매리골드, 사피니아 등 다양한 꽃과 식물을 식재해 쾌적한 골목 정원으로 조성했다.시는 그동안 방치돼 삭막했던 마을 공간을 주민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에 들어선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임시 개관식날 촬영한 모습입니다.개관식에는 '3.15의거 총격 담장'으로 유명한 마산무학초등학교 학생들도 참석했습니다.한 어린이가 벽면에 설치 돼 있는 원형 쉼터에 누워 책을 읽고 있습니다.아무 걱정 없는 평화로운 모습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한 취임 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경주는 주중에 관광객 유치와 겨울 및 여름철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인 대응 프로그램 등을 극복해야만 지속 가능한 경주 관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지난 2018년에 경북문화관광진흥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양형 대표는 문화콘텐츠 기획 전문가다.그는 신라문화원에서 20여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은 4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형 해설사 양성 과정으로, 4일부터 8월20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된다. 제1기 교육에는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 회원 30명이 참여한다. 정원 해설과 스토리텔링 기법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대 마인드와 대화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메가존클라우드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경기도 AI 기업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AI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학 내 창업기업, 청년기업 등을 대상으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3개월간 무상 제공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중소·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엔비디아 H100, A100, V100, H200 등 고성능 그래픽 처리 장치와 신경망 처리 장치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지원해, AI
국토교통부는 10일 오후 서울에서 ‘신속 인허가 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제1차 민관 TF 회의를 개최했다.최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사업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인허가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사업지연은 금융비용 증가, 분양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이에, 국토교통부는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연구용역 등을 통해 실제 인허가 지연사례를 취합 지연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신속 인허가 지원센터’ 운영방안을 준비해 왔다.이날 회의에는 인허가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들과 업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 인·허가 관행
강릉시의회는 10일 제323회 강릉시의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였으며, 오는 7월 1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다.최익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하반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결산은 내년도 예산의 방향을 결정짓는 나침반이자 재정 건전성 점검의 기회가 되어야 하며, 행정사무감사는 정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잘못된 점은 날카롭게 비판해 미래를 위한 정책의 씨앗을 선별하는 숙의의 시간이 되어야 한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생물다양성 증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정원 개발에 나선다.국립수목원은 ‘2025년 보급형 모델정원 개발’ 사업의 중점 방향을 생물다양성 보전에 두고, △서식처 정원 △폴리네이터 정원 △저관리형 정원 등 세 가지 유형의 모델정원을 새롭게 조성한다.모델정원 개발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과 ‘제2차 정원진흥 기본계획’에 근거해 산림청이 3년째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국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금까지 생활형, K-garden
어제 2025년 6월 6일 금요일. 제 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있었다. 현충일은 독립운동가나 순국선열 및 한국전쟁 참전 용사 및 전몰장병, 순직 공무원 등의 넋을 기리고 얼을 위로하기 위해 지정된 대한민국의 중요한 추모일이다. 또한 6월은 충혼의 달이다.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