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창원시 의창구 동읍 화양리에 단감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창원시는 30일 시 소유 노후 건축물을 단감 가공·관광·체험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꾸며 현판식을 했다.이날 권성현 창원시의회 부의장, 전홍표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위원장, 김우진 시의원,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
구미정보고등학교가 지역 소상공인과 손잡고 디자인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구미정보고등학교는 소상공인진흥공단, 인동청년협의회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디자인 재능기부 프로젝트 ‘Local Design Project’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일원이 산림청의 ‘2026년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주민 생활권 가까이에 휴식과 녹색 쉼터를 겸한 실외 정원이 들어설 전망이다.무더위와 미세먼지 등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국민의힘 정희
지난 22대 총선에서 전국 최대 이변을 연출했던 경북 경산에서, 4선 의원이자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최경환 전 의원이 정치 신인에게 패배한 지 1년 8개월이 흘렀다. 경북일보TV ‘만나GO’에서 만난 최 전 경제부총리는 현재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특임교수로 활동하며 차기 경북도지사 출마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환경산업체를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125곳 가운데 6곳에서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 환경오염 예방의 최전선에 있는 전문기관들인 만큼, 관리 실태를 점검해 책임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전북도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환경전문공사업, 환경관리대행업, 측정대행업, 환경컨설팅업 등 4개 분야에 걸쳐 도내 등록 환경산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