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제주지역 도심지에 신축하는 아파트는 25층까지 허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12일 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한 ‘제주도 도시조례 개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이 개정안은 오는 27일 제주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곧바로 시행에 들어간다.개정안을 보면 2종 일반주거지역의 건축물 층수가 기존 15층 이하에서 25층 이하로, 1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는 5층 이하에서 7층 이하로 규제가 완화됐다.임대주택은 7층 이하에서 10층 이하까지 건축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중심상업지역 주상복합건물은 주거용
제주지역 도심지에 25층 아파트 신축 등 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제주도 도시조례 개정안이 12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를 통과했다.이 개정안이 오는 27일 43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하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된다.개정안은 침체된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2종 일반주거지역의 건축물 층수를 기존 15층 이하에서 25층 이하로 완화돼 재건축이 추진되는 이도주공과 제원아파트는 최대 25층까지 지을 수 있다
제주시 도심지에 25층 아파트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오는 12일 439회 정례회에서 건축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제주도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심의한다.도가 제출한 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2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 제한을 기존 15층 이하에서 25층 이하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재건축이 추진되거나 계획 중인 이도주공과 제원아파트는 최대 25층까지 지을 수 있다.다만, 단지 내 도로 확보와 교통·주차 수용력 등에 따라 층수는 달라질 수 있다.또한 1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 제한은 기존
우미건설이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장안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가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을 시작했다. 입구까지 분양가의 5%만 있으면 계약이 가능하다.해당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5층까지 총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와 84㎡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419세대가 공급된다. 구체적인 타입별 가구 수는 ▲59㎡ A형 118세대 ▲59㎡ B형 48세대 ▲84㎡ A형 253세대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면 위주로 설계됐다.59타입 분양가는 3억 초반대부터 3억 6천
제주지역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의 건축물 고도가 최고 25층까지 허용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2일 제439회 제1차 정례회에서 각종 개발행위 허가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제주도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상정하고, 일부 내용을 수정해 가결했다.이번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은 주거지역에서의 건축고도 제한 완화를 핵심으로 한다.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건축물 층수를 5층에서 7층으로, 임대주택은 7층에서 10층으로 완화한다.특히 제2종 일반주거지역도 15층에서 25층까지 건축이 가능해진다.제1종․제2종 일반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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