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이 협약 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통해 2개월여 만에 1,000여 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월 말 시작한 소상공인 협약 보증 대출 2차 사업을 통해 4월 첫 주까지 1,000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300억원 이상 대출보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강진군이 5월 6일과 5월 9일 구제역 영향으로 일시 폐쇄됐던 강진완도축협 가축시장을 재개장한다. 5월 6일에는 관내 송아지 물량 해소와 축산농가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혈통우 송아지를 대상으로 특별 경매를 진행하고 5월 9일에는 전체 한우를 대상으로 가축경매시장이 개장된다.인접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지난 3월 14일부터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된 후 2개월여 만에 재개장이다. 엄중한 방역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가축시장 재개장은 장기간 한우 거래 중단으로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한우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해남군은 오는 5월 8일, 구제역 영향으로 일시 폐쇄됐던 해남진도축협 가축시장을 재개장한다. 또한 관내 송아지 물량 해소와 축산농가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5월 10일 특별 가축시장을 개장한다.해남진도축협 가축시장은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일시 운영이 중단되었다가 방역 체계와 시설 전반을 정비하고 2개월여 만에 재개장하게 됐다.해남진도축협 가축시장은 구제역 발생 직후 가축시장 청소·세척·소독 조치를 마쳤다. 또한 구제역 기간 동안 원활한 가축 거래를 위해 군에서 지원한 전광판, 통합제어시스템 등도 구축해 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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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산업 대응 위한 특성화고 학과 개설 방향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신설‧전환 특성화고 학과편성 연구용역'1차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신설 특성화고인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와 전환 예정인 성산고등학교의 학과 편성을 제안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해 현재 진행 중이다.학과편성은 제주 지역 산업 변화와 미래 신산업 대응을 고려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학생 희망 수요조사를 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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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만성 간질환 환자 ‘간암 예방’ 효과
고지혈증 치료약으로 많이 쓰이는 스타틴이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세포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간염, 지방간 등 간질환을 오랜기간 앓아온 환자들에게 스타틴이 간암 위험을 줄이는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와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레이먼드 정 교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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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리는 더 큰꿈' 어린이날 양양송이공원에서 만나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양 송이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지역 어린이와 가족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행사에는 관내 25개 기관 및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작은 나무심기 △스냅버튼, 책갈피, 바람개비, 키링 만들기 등 창의력을 키우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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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저녁 비 그쳐...연휴 대부분 흐린 날 유지
1일 인천지역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종일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6~9시 인천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이날 인천의 최고 기온은 영상 18도 최저 기온은 12도로 어제보다 8도 정도 낮다.또 오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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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및 현판식 개최
김만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월 30일 명천재가복지센터와 웅천LH행복주택아파트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새롭게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치매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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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고 총동문회, 개교 100주년 맞아 ‘따뜻한 나눔’
대구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가 7일 경북도청 행정부지사실을 방문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윤석동 대구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장과 동문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총동문회는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 64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동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행사를 취소하고 개교 100주년의 의미를 살려, 산불 피해를 본 도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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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의 탑
인간이 문화생활을 영위하면서 낳고 만들어진 것을 문화유산이라 한다. 대부분 이를 통해 그 시대의 문명과 삶의 수준을 가늠한다. 후세에 전해지는 것 중 불가사의한 것들도 많다. 이집트 피라미드, 바빌론의 공중정원, 아르테미스 신전, 만리장성, 콜로세움, 타지마할 등 인류에 의해 만들어진 거대하고 신비한 유적들이 그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문명들은 꾸준한 연구 결과 대체로 왜 만들었는지, 언제 만들었는지,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의문은 상당 부분 해결된 상태이다. 그러나 아직도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와 같은 문명의 소산들이 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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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경농협, 문경시에 산불 이재민 성금 전달
동문경농업협동조합 1000만 원 동문경농협 여성단체100만원을 최근 문경시을 방문하고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 전달해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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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박물관에 피어난 고려청자, 형상의 미학
경주의 봄 햇살은 유난히 단단하고 고요하다. 경주의 박물관은 다녀갈 때마다 새롭지만 이번만큼 인상 깊은 방문은 없었다. 고도 경주에서 고려 도자기를 마주한다는 건, 시간의 층위를 넘나드는 일처럼 느껴졌다.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는 단지 고려 도자기를 진열해둔 전시가 아니다. 그것은 푸른 형상으로 구현된 고려인의 감각과 사유, 그리고 삶의 결이 녹아든 시간 여행이다.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된다. 그 시작은 ‘그릇에 형상을 더하여’였다. 고려 상형청자의 뿌리가 통일신라 경주에 있었음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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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연 365회 넘으면 30% 본인 부담… 부양비 낮춰 대상 확대
정부가 의료급여 부양비를 부양의무자 소득 기준의 10%로 낮춰 수급 대상을 확대한다. 또한 의료 이용에 비례해 진료비의 4~8%를 부과하도록 개편하고 외래진료를 연 365회 초과하면 30%를 본인이 부담하도록 개편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급여 개선방안을 마련해 의료급여 정책 심의기구인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방안은 지난해 7월 25일 정부가 발표한 의료급여 제도 개선 방향을 구체화하고 의료접근성 제고 방안 등을 보완한 것이다. 의료급여 제도는 의료비의 91.3%(건강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