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천 르네상스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생태보전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양양 남대천에 철쭉과 영산홍 등 계절꽃이 만개하고, 산란기를 맞은 황어가 나타나 봄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최근 남대천 수변공원에는 봄을 대표하는 꽃인 철쭉과 영산홍이 만개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남대천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으며, 올해도 여지없이 황어떼가 산란을 위해 남대천으로 올라오기 시작하여 장관을 이루며 봄이 돌아왔음을 역동적으로 알리고 있다.특히, 남대천 르네상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샛강에도 황어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가까이 관찰
최근 들어 연이은 봄비로 울진 남대천 강물이 불어나자 황어가 산란을 위해 물을 거슬러 비상하고 있다. 잉어과에 속하는 황어는 회귀본능을 가진 물고기로서, 주로 바다에서 살다가 3~5월 사이 알을 낳기 위해 물이 맑은 하천으로 올라온다. 강에서 태어나 바다로 나가 일생을 보낸 후 봄이 되면 모천으로 회귀해 산란한다. 회귀 어종인 연어와는 달리 황어는 수명을 다한 일부 개체만 강에서 산란 후 죽고 대부분은 살아서 다시 바다로 돌아간다. 한국에 서식하는 황어는 모두 바다와 하천을 드나드는 회유어이다. 산란기가 되면 배에 붉
산란 위해 울진 남대천 거슬러 올라오는 황어떼
산란 위해 울진 남대천 거슬러 올라오는 황어떼.
황어떼가 산란을 위해 울진남대천을 거슬러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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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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