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오랫동안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우려를 낳았던 정읍 지역의 빈집들이 시민을 위한 주거 공간과 주차장으로
대전 중구가 미풍양속을 해치고 수치심을 유발하는 혐오성 현수막에 대하여 엄정 대응에 나선다. 정당 현수막이라도 옥외광고물법상 금지되는 내용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적극 조치할 예정이다. 2022년 정당 현수막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 이래 대로변‧교차로마다 현수막이 넘쳐나면서 시각공해, 통행장애, 환경오염 등으로 일상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 특히 인권침해, 인종차별, 사실왜곡, 부적절한 내용 등 혐오‧비방 현수막이 난무해 주민 항의가 빗발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실정이다. 현행 옥외광고물법상 정당
충북 충주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낮 시간대 증가하는 ‘가벼운 음주 후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연말을 앞두고 지역 내 음주 교통사고 위험을 선제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실시되며, 음주단속과 병행해 교차로에서의 신호위반·끼어들기 등 주요 교통법규위반 단속도 함께 실시해 교통흐름을 해치고 사고 위험을 높이는 행위들을 집중적으로 계도한다.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충북청 기동대 인력을 지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같은 숏폼 영상이 인지 기능과 정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연구가 발표됐다. 12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호주 그리피스대 연구팀은 71개 연구와 약 10만명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숏폼 영상이 주의력과 억제력에 중간 수준의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 내렸다.연구팀은 숏폼 영상의 특징인 짧은 길이, 알고리즘 기반 콘텐츠 추천, 무한 스크롤이 즉각적인 만족감을 제공하지만, 장기적인 인지 활동을 방해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즉각적
양천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구는 “실효성 있는 정비 효과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보상금은 수거 실적에 따라 월 200만 원 이내의 범위에서 지급한다. 벽보·유해명함 등
한 해의 끝자락,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이 다가오면 거리 곳곳에 연말 분위기가 더해진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전봇대, 가로수, 신호등 등에 무단으로 부착되는 불법광고물이 증가하여 보행 환경을 해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문제가 더욱 두드러진다.특히 겨울철에는 해가 짧아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전단지나 현수막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화북동은 연중 진행하는 정비 활동과 별도로, 겨울철을 맞아 주요 도로변과 생활권 중심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 및 일제 정비를 강화하고 있다.
한 해의 끝자락,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이 다가오면 거리 곳곳에 연말 분위기가 더해진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전봇대, 가로수, 신호등 등에 무단으로 부착되는 불법광고물이 증가하여 보행 환경을 해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문제가 더욱 두드러진다.특히 겨울철에는 해가 짧아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전단지나 현수막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화북동은 연중 진행하는 정비 활동과 별도로, 겨울철을 맞아 주요 도로변과 생활권 중심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 및 일제 정비를 강화하고 있다.
포항에서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개인 홍보를 위한 현수막이 도로변 곳곳에 게시되며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14일 포항시 도심 일대 도로변에서는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개인 홍보 현수막이 다수 내걸린 모습이 확인됐다. 시민 A씨는 “선거를 앞두고 도심 곳곳에 현수막이 늘어나면서 다소 어수선해 보인다”며 “도시 미관과 안전을 고려해 정리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이에 포항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 관내에 게시된 각종 광고 현수막과 내년 지방선거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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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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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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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합천 관내 교사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이해 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상남도 합천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 합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합천 관내 중학교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고교학점제와 함께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고교학점제 이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설명회는 관내 중학교 교원과 학부모의 고교학점제 및 전반적인 교육과정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설계 지도를 통한 미래지향적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하였다. 중학교 교원 및 초·중·고 학부모 47명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교육제도와 자녀의 진학 지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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