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4일부터 5일까지 남해군 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린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첫째 날 진행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합천읍 주민자치회 남지태 사무차장이 ‘핑크뮬리 바자회 및 가요제 개최를 통한 지역문화·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시군에서 제출한 14건의 사례 중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사례들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합천읍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합천군 합천읍자원봉사회가 6일 합천복합문화센터에서 취약계층 노인 30여 명에게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회는 미역국과 음식을 준비해 대접했다. 또 건강을 기원하며 준비한 소정의 선물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유은상 기자
합천 군민의 생활체육 거점이 될 합천 다목적체육관이 문을 열었다.군은 25일 합천읍 합천리 925번지에 건립된 합천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개관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장과 군의원, 장진영 도의원, 유달형 체육회장, 각 기관·단체 대표와 시민 등 100여 명
합천경찰서에서는 합천읍 장날을 맞아 이화예식장로터리에서 경찰, 합천군청, 바르게살기협의회, 모범운전자, 자유총연맹, 외국인자율방범대 등 100명과 함께 3대 기초질서 준수 및 불법전단지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시장 방문객 및 출근 주민들 상대로 ▲생활질서 ▲교통질서 ▲서민경제 질서를 포함하는 생활 속 3대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체제작 홍보전단지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유미숙 합천경찰서장은 “캠페인을 통해 기초질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앞으로
합천군은 25일 7월 완공된 합천 다목적체육관의 개관식을 개최함으로써 합천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 증진과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거점 도약을 예고했다.이번 개관식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장, 장진영 도의원, 군의원 및 기관장과 유달형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개최되었다.조홍남 체육지원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다목적체육관은 합천읍 합천리 925번지 일원에 위치한 문화․체육시설로 총사업비
합천군은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성해 옹이 9일 별세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故 이성해 옹은 합천읍 충효로에서 태어나 평생을 근면과 성실로 생활해 오셨으며, 고향의 후학들을 위해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에 7억5000만원 상당의 장학기금을 기탁해왔다.2024년 12월, 부인 이명란 여사와 함께 부산 서면 소재 아파트와 현금 7천만 원을 기탁하여 ‘이성해·이명란 장학금’을 만들어,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학업 의지가 높은 학생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올 5월에는 제1회 ‘이성해·이명란 장학금’
합천농업협동조합은 4일 조합원 고품질 가루쌀 생산을 위해 전남 무안군 태산영농조합법인에서 재배하는 가루쌀 재배현장을 방문해 컨설팅 교육과 견학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합천농협은 지난 2024년에 이어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교육 컨설팅 가루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선진단지 재배기술 노하우를 벤칭마킹해 합천농협 기루쌀 생산단지 참여농가의 영농의지 고양 및 내부 역량강화를 통해 합천읍 봉산면 묘산면 대양면 등 4개 읍면지역 47ha 55농가가 참여해 가루쌀을 재배하고 있다.이번 견학은 전남 무안군 일로면
합천군이 합천읍 도시재생사업 대상지 중 3658㎡ 규모 골목길을 재정비하는 ‘영상문화 골목길 조성사업’을 이달 중순 착공한다.이번 사업은 합천읍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낙후된 골목길을 재정비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 친화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총사업비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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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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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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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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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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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열 건국대 교수가 지난 11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 ‘2025년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윤동열 교수는 건국대 교수로 재임하면서 고용노동 관련 위원회 활동과 정책제안, 청년 취업지원 사업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바 있다. 고용정책심의회, 규제심의위원회, 지역고용전문위원회, 고용서비스전문위원회 등 다양한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고용정책의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고, 특히 청년 실업 문제 해결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앞장서 왔다.특히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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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정치의 중심축이 점차 당 밖으로 옮겨가고 있다. 최근 여야 모두 강성 지지층과 유튜브 기반 커뮤니티의 실시간 여론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정책과 당론을 조율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당원 참여 확대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정당의 의사결정 권한이 특정 플랫폼과 인물에 집중되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민주당, 유튜브와 커뮤니티 여론에 흔들리다민주당은 최근 ‘개딸’로 불리는 열성 당원 그룹과 유튜브 중심 커뮤니티 여론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문자폭탄, 생방송 채팅, 온라인 게시판 분위기가 지도부의 협상 방향과 당론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