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조종면허 대행기관 2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4분기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제주해경은 이번 정기 점검에서 시험장 운영 전반, 장비 관리 실태, 안전관리 체계, 개인정보 보호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또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해 시험장 내 사무실, 남·녀 화장실, 휴게실 등 취약공간을 점검하고 불법 촬영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제주해경 관계자는 “조종면허 대행기관 점검을 통해 국가 면허시험인 조종면허 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