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의 주차 면수를 기존 380면에서 500면으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시는 차량 순환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주차 공간을 재배치했다.앞서 시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공원 캠핑장에 캠핑하우스 3동을 설치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문암생태공원 방문객은 지난 2023년 30만명에서 올해 65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매년 증가하는 방문객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남연우기자
인천광역시는 서구 오류동 뷰티풀파크 일반산업단지 내에 조성 중인 「뷰티풀파크 버스공영차고지」가 지난 12월 15일 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뷰티풀파크 버스공영차고지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증가하는 서구 검단지역의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버스 노선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총사업비는 국비 44억 원과 시비 123억 원 등 총 167억 원이 투입됐으며, 약 1만㎡ 규모의 부지에 버스 주차면 51면을 비롯해 운전자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새로운 공영주차장이 들어서 일대 주차 환경이 개선됐다. 7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달부터 최근 새롭게 조성한 진천환승공영주차장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달서구 진천동 493-7번지 일원에 위치한 진천환승공영주차장은 지하 1층~지상 1층, 전기차 전용 8면, 장애인 전용 5면, 확장형 주차면 등을 갖춘 총 151면 규모로 들어섰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조성한 이 주차장은 1급지 요금의 50% 수준으로 책정돼 주민들의 주차 부담을 크게 낮출 전망이다. 앞서 지난 10월 대구시로부터 시
행정안전부는 12월 10일, ‘AI·주소기반 이동지능정보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중구청과 체결하고 ‘캐리어 배송·순찰 로봇 서비스’를 추가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주소를 기반으로 하는 이동지능정보 사업의 실증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지난 2월부터 행정안전부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주차장 공간정보와 실내 측위정보를 통해 주차장 내비게이션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 서비스를 시범 제공 중이다.이를 통해 빈 주차면 정보를 실시간 반영해 경로상 최적
한국공항공사는 어제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 정책엑스포’에서 기관 부문의 ‘AI 활용 혁신 정책엑스포 대상’과 개인 부문의 ‘정책혁신가 대상’을 수상했다.‘2025 정책엑스포’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공공정책 분야 학술 연구단체인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공공기관의 정책 혁신 성과를 발굴·공유하고, 국민 중심 행정서비스 실현에 기여한 기관과 인물을 선정해 시상했다.공사는 ▲AI-BIM센터 신설 ▲LiDAR 기반의 빈 주차면 안내 ▲실시간 공항 혼잡도 안내 서비스 등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공항 내 P2 여객주차장에서 3D 라이다 기반의 빈자리 주차면 찾기 서비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최근 P2 주차장 이용객 증가로 발생하는 혼잡 문제와 빈자리 찾기로 시간을 허비하던 여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주차면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라이다 센서를 통해 주차가 가능한 면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입구 및 구역별 안내 전광판에 주차장 전체 구역의 빈자리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이를 통해 여객들의 주차 시간이 크게 줄어들고 주차장 내 혼잡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P2 여객주차장에 3D 라이다 기반의 빈자리 주차면 안내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최근 증가한 P2 주차장 이용객으로 인해 발생한 혼잡과 빈자리 탐색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다 센서가 주차면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이용 가능한 주차 공간을 정확하게 파악하며, 입구와 구역별 전광판을 통해 빈자리 정보를 즉시 안내한다. 이를 통해 주차 시간 단축은 물론 주차장 내부의 차량 정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제주공항은 연말까지 시스템 안정화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연말을 맞아 성주 들녘에서 나온 정성이 이웃들의 식탁으로 이어졌다. 성주군 쌀전업농회가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성주군 쌀전업농회는 지난 12월 26일 백미 920kg, 26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힘을 보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