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충북도가 융합바이오산업 중심의 ‘제조AI센터’를 구축한다.충북도는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2023년 경기도에 이어 올해는 충북이 울산, 대구와 함께 선정됐다.제조AI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이 AI와 제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점이다.도는 2027년까지 국비 등 12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 의료기기 등 융합형 산업 중심으로 제조 AI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혁
대구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 이 같이 나선다. 이 사업은 중기부가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 제조 기반 조성 정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지역 주력 제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표준화·수집하고, 인공지능 실증 및 확산 기반을 구축하는 지역 중심의 제조혁신 인프라 육성 사업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역 주력산업인 기계요소 및 소재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이 갖고 있는 데이터를
충북 충주시가 충북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공모에는 전국 11개 광역지자체가 신청해 충북, 울산, 대구 등 3개소만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충주를 포함한 4개 시·군이 공동 참여했다.이번 사업은 충북혁신도시에 ‘제조AI 거점센터’를 구축해 도내 제조업체에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20억원(국비 60억원, 도비 24억원, 시·군비 24억원,
울산이 제조업 중심도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자동차부품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제조데이터를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하는 ‘제조AI센터’가 울산에 최종 유치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울산, 대구, 충북을 제조AI센터 설치 지역으로 확정 발표했다.울산은 울산테크노파크를 주축으로 한 11개 기관·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 치열한 평가를 거쳐 최종 낙점됐다.이번 센터 유치로 울산은 AI 기반 제조데이터 생태계의 거점 도시로 본격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31개월간 총사업비 129억원(국비 60억원, 지자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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