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실내에서 전동킥보드나 전기자전거를 충전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익숙한 풍경 속에 우리가 간과한 위험이 숨어 있습니다.최근 5년간 리튬이온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612건 발생했고 이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72명이 부상당했습니다. 2024년에만 11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전동킥보드 화재가 전체의 70%를 차지했습니다.지난해 특히 충격적인 사고들이 있었습니다. 6월 화성시 리튬배터리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3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고, 8월 서울 마포구 아파트에서는 전동스쿠터 배터리 열폭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