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2000억원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와 관련해 전남도는 4년 전부터 전담팀을 꾸리고 전사적 대응에 나선 반면에 전북자치도는 '공모'가 난 후에 뒷북치기에 소란스러웠다는 강...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전북의원이 8일 "전북은 그동안 기회를 얻지 못한 것이 아니라 기회를 쓰지 못하게 만든 구조가 문제였다"며 '구조적 기회박탈론'을 언급했다....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 사업이 국비 추가 확보로 다시 한 번 추진력을 얻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통합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국비 9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정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도내 장애인 비율이 7.5%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지만, 이를 뒷받침할 전문 재활의료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
전북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서 ‘미생물융복합 그린바이오 육성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미생물·식물·곤충 등 생물자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가 전략사업으로, 전북은 연구개발·기업 인프라·산업화 경험을 갖춘 지역으로 인정받았다. 육성지구는 전주, 익산, 정읍, 남원, 임실, 순창 등 6개 시군에 걸쳐 총 409만㎡ 규모로 조성된다
전북 완주군의회가 전북 지역 인권서비스의 구조적 공백을 해소해야 한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전북 인권사무소 설치를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3일 열린 제29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주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인권위원회 전북 인권사무소 설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주갑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전북은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140건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국내 최초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본격화한다.전북자치도는 24일 완주군 봉동읍 일원에 조성하는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은 국가산단 예타 대상 12개 지구 가운데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는 수소상용차와 수소저장용기, 연료전지, 수전해 설비 등 수소모빌리티 핵심 산업을 집적하는 국가산단이다. 생산과
특례 59개에도 체감은 제한적…그러나 전북 경제는 다른 지표에서 변화 조짐 대기업·중견·스타트업·소상공인이 동시에 성장한 ‘복합형 경제정책’, 전국서 드문 사례 전북이 민선 8기 들어 가장 역점을 둔 분야는 단연 ‘기업생태계 재편’이다. 지방소멸과 청년 유출이라는 구조적 문제 앞에서, 전북은 기업 유치·창업·산업 기반을 한꺼번에 끌어올리는 방식의 ‘복합형
프로축구 2025시즌 K리그1의 두 거함 전북 현대와 울산 HD의 운명은 극명하게 엇갈렸다.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로 내몰리며 ‘난파선’으로 전락한 전북은 ‘절대 1강’의 위용을 회복하며 4시즌 만이자 통산 1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사령탑 출신의 거스 포옛 감독을 선임한 게 ‘신의 한 수’였다.워낙 전북이 처한 상황이 안 좋았기에 포옛 감독이 지난해 12월 부임하며 내세운 목표는 ‘우승’이 아닌 ‘순위를 드라마틱하게 끌어올리는 것’에 불과했다.2024시즌과 비교해 선수단에 큰 변화가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8일 “송전탑 갈등을 분산에너지 기반의 구조 개혁으로 풀어야 한다”며 에너지 전환과 지역균형발전 정책 논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송전망 갈등 해법'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11월에 이은 두 번째로 열렸다. 특히 전북 지역이 재생에너지 생산지임에도 불구하고, 전력 송신만을 담당하는 불균형 구조에 놓여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해법이 중점 논의됐다.안 의원은 개회사에서 “전북은 재생에너지의 주요 생산지
세밑 한파가 물러나고, 햇살과 함께 기온이 회복되고 있다. 그러나 수요일부터는 다시 강추위가 예고됐다.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8일 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북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에보했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산간도로에서는 빙판길이 되는 구간이 많아 차량 운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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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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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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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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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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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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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첫 사과문을 냈다. 28일 김 의장은 사과문을 통해 "쿠팡에서 일어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고객과 국민들께 매우 큰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렸다"며 "쿠팡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전체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초기 대응과 소통 부족에 대해 책임을 인정했다. 김 의장은 "사고 직후 미흡했던 초기 대응과 소통 부족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많은 오정보가 난무하는 가운데 모든 사실이 확인된 이후에 소통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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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은 도정이 집중해야 할 정책으로 ‘청년이 찾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첫손에 꼽았다. 다음은 ‘도민 누구나 촘촘한 복지’, ‘보건·안전망 구축’, ‘문화·체육·교육 활성화’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가 25일 발표한 ‘2025 제주의 사회지표’ 조사 및 분석 결과다.도민들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제시한 것은 그만큼 청년 인구 유출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방증이다.제주 주민등록인구는 2023년 67만5252명에서 지난해 67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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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노인 빈곤율 1위
대한민국의 노인은 후진국을 세계경제대국 반열에 오르게 한 주역이었다.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세계 최고 빈곤국으로 전락했다. 봄철이면 춘궁기로 불리는 ‘보릿고개’ 시절이 있었다. 오죽하면 ‘똥구멍이 찢어지게 가난하다.’라는 말까지 나왔을까.노인들은 1960~70년대 산업화와 경제 발전의 압축성장을 이끌었다.월남전 파병 군인, 서독에 파견된 광부와 간호조무사, 중동 건설 근로자 등은 해외에서 애국자였다.국내에서도 가발·신발 공장 등에서 수출 역군으로 외화를 벌어들였다.▲이런 노인 상당수가 인생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