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목포시태권도스포츠클럽이 창단 1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태권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에 태권도의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 문화와 예술 공연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행사는 목포과학대 이호균 총장과 중앙병원 이승택 이사장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목포호랑이태권도체육관 황치호 관장이 운영하는 태혼 태권도시범단의 연출로 화려하게 꾸며졌다. 개막식에는 이호균 상임 이사의 축사와 김성대 목포시체육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태혼 태권도 시범단은 목포 전국노래자랑 인기상, 프로축구 개막식
가수 정현아가 지난 9일 부산 북구청에 이웃 사랑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정현아는 ‘가요무대’,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온 실력파 가수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특히, 내년 1월 18일 방송 예정인 ‘전국노래자랑’ 삼척시편에 초대가수로 출연을 앞두고 있다.정현아는 “과거 형편이 어려웠을 때 지역사회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며 “받은 은혜를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해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이 최근 ‘전국노래자랑’ 광주 북구편 녹화 과정에서 간부급 공무원 일부가 무대 뒤에서 춤을 춘 장면이 알려지면서 행사 운영 방식과 출장 처리의 적정성 등을 둘러싼 논란에 직면했다.해당 장면은 6일 광주 동강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녹화 행사에서 발생했다. 문인 북구청장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동안, 국·과장급으로 알려진 공무원들이 뒤쪽에서 춤을 춘 모습이 현장에서 목격됐다. 이 직원들은 당일 오전 ‘공무 수행’으로 출장계를 제출한 뒤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해당 참여가 행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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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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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트라우마'로 생긴 우울증, 한국으로 이주해 회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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