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국토교통부의 5개 신도시 재건축 허용정비예정물량에 대한 ‘성남분당 추가 물량 제로’ 발표와 관련해 강력 반발하며 수정하라고 요구했다.국토부는 지난 25일 새 정부의 9.7 주택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2026년도 5개 신도시 재건축 허용정비 예정물량을 기존 2만 6000호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국토부가 발표한 '2026년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반발하며 “분당 재건축 물량 배제한 국토부 방안 즉각 수정하라”고 촉구했다.신 시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 시청 모란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성남 분당만 추가 물량 배정에서 배제한 조치는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며 국토부를 향해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국토부는 '2026년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서 5개 1기 신도시 가운데 재건축 규모와 주민 수요가 가장 큰 분당만 추가 물량이 '
중부뉴스통신 = 국토교통부는 9월 7일 발표된'주택공급 확대방안' 중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2.3만호의 착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4년말 기준으로 30년 이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권 최대 재건축 사업 중 하나인 압구정2구역 재건축을 따내면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에 올랐다.2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27일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두 차례 입찰에서 단독 응찰해 우선협상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압구정2구역 재건축은 지난 1982년 준공된 신현대 아파트 1924가구를 최고 65층, 2571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조7488억원에 달한다.
고양시 일산동구의 대형 재건축 사업지인 ‘다이아몬드블럭’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다이아몬드블럭’은 강촌마을 1·2단지와 백마마을 1·2단지를 통합한 약 2,900가구 규모의 초대형 통합재건축 구역으로, 일산 내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정비사업지 중 하나로 꼽힌다.이 지역은 백마역과 마두역을 잇는 더블역세권 입지,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 균질한 대지지분과 단지 구성 등을 갖춰 사업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산 재건축 시장의 바로미터이자 가장 이상적인 통합형 모델”이
인천 미추홀구 장미아파트가 최근 재건축 사업을 위한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승인 절차를 밟았지만, 비상대책위와 마찰로 여전히 시끄럽다.1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학익 장미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는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 동의를 얻어 미추홀구로부터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대치동 대표 단지 ‘은마아파트’가 49층, 5893세대 대단지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정비사업 인‧허가규제 전면 혁신이 핵심인 ‘신속통합기획 시즌2’를 첫 적용한 은마아파트가 2030년 착공,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시민들이 원하는 곳에 빠르게 주택을 공급한다는 서울시의 철학을 담은 이번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은 용적률 특례도 최초로 적용해 민간 주도 재건축에 공공분양을 결합한 사업성 높고 조화로운 주거모델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후 3시30분 시청 모란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가 발표한 2026년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주택 공급 확대방안 관련 ”성남 분당만 추가 물량 배정에서 배제한 조치는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기자회견에서 신 시장은 “5개 1기 신도시 가운데 재건축 규모와 주민 수요가 가장 큰 분당만 추가 물량이 ‘제로’로 발표됐다”며 “이는 형평에 어긋날 뿐 아니라 분당 재건축을 사실상 후퇴시키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또한 “올해 내 정비구역 지정이 안 된 선도지구 물량을
호반건설이 서울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수도권 중심의 정비사업 전문 조직을 신설하며 수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호반건설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사업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도시정비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과 조형식 도시정비사업팀 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서울사업소는 호반건설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밀착형 관리와 신속한 의사결정 구
고양시가 준공 30년을 맞은 일산 1기신도시 재건축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백송·후곡·강촌·정발마을 등 선도지구 4곳을 중심으로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재정비에 들어갔다.2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선도지구 4곳 91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4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농협, 보라미봉사단과 수해 농가 복구작업 펼쳐
충북농협은 21일 청주교도소 소속 보라미봉사단과 최근 비 피해를 본 청주시 청원구 농가를 방문해 복구작업을 실시했다./충북농협 제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해경, "야간엔 불빛, 주간엔 태극기로 나를 알리세요"
동해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 활동 증가에 따라 해상 충돌사고를 예방하고자, 레저기구 식별 강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최근 동해안에는 주요 어종이 자주 출현하고, 각종 미디어를 통한 노출로 수상레저 이용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소형 레저기구가 해상에서 제대로 식별되지 않아 어선 등 선박과의 충돌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동해해경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야간 맞춤형 캠페인을 마련했다.먼저, 주간에는‘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통해 레저기구에 태극기를 부착하도록 독려한다. 작고 낮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APEC 재무장관회의 '인천 플랜' 마련 논의
“이번 회의에서 새로 마련될 '인천 플랜'은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재무 트랙의 가장 큰 결실이 될 것입니다.”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오전 인천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제32차 APEC 재무장관회의 개회식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흥원 양구군수, 주민 불편 현장 찾아 점검하고 해결 방안 논의
서흥원 양구군수는 지난 20일, 양구읍 일원 주민 불편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관계부서와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수농협·청주청원경찰서, 교통사고·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청주 내수농협은 청주청원경찰서와 지난 20일 내수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했다./충북농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