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전거 제조업체 오와우가 신제품 '컨덕터플러스'를 출시했다고 지난달 3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컨덕터플러스는 전기 화물 자전거와 세발 자전거의 장점을 결합한 제품으로, 화물 모드와 승객 모드를 빠르게 전환할 수 있어 사람과 물건을 동시에 운반하기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가로 88cm, 세로 34.5cm의 스텝 스루 프레임에 20인치x3인치 타이어가 장착돼 있으며, 48볼트 20암페어 배터리로 구동되는 1000와트 모

광주시는 경기광주역 자전거 주차장의 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8억5000만원을 들여 경기 광주역에 자전거 188대를 세울 수 있는 규모의 주차장을 만들었다.방세환 시장은 “경기광주역이 자전거와 대중교통으로 연계되는 환승 거점으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 기반 시설을 더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광주=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

독일 제조업체 라이틀이 전기 화물 자전거 '모브R3'을 출시했다고 2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모브R3은 배송 허브 시스템에 적합한 기능을 제공하는 자전거로, 화물 상자를 빠르게 교체할 수 있어 배기가스 배출 없는 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탄소 배출과 오염 물질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가스나 디젤 구동 자전거와 비교할 때 초기 구매부터 유지 보수, 연료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모브R3은 2개의 125와트 리어 허브 모터로 추진되며 5단계 페달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 위기 해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5일부터 6월 5일까지 ‘남강길따라 자전거와 일상 속 작은 실천’캠페인을 한다.이번 캠페인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일상 속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해 대기 오염 없는 맑은 하늘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시민 행동 캠페인’이다.자전거를 이용하는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에서 ‘벨로가사이클’을 내려받아, 자전거를 탈 때 앱을 실행하면 된다. 5일 이

“매일 이곳을 오가는데 늘 자전거가 세워져 있더라고요.”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인천 서구 시천교.공항철도·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암역으로 향하는 통로 양쪽에는 자전거 10여대가 주차돼 있었다.검암역으로 발걸음을 옮기던 조모양은 자전거들을 바라보며 “썩 보기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시천교 일대에 무질서하게 세워진 자전거들이 시민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이날 현장을 둘러보니 해당 통로뿐 아니라 다리 곳곳에선 너저분하게 주차된 공유 자전거와 킥보드 여러 대가 목격됐다.40대 김모씨는 “라이딩보다는 검암역으로 출퇴근하는 사람

10년 전 불혹의 나이에 처음 가보는 유럽 여행을 자전거와 텐트를 둘러메고 무작정 떠났다.그 이후 유럽의 정취와 그 곳 사람들의 삶에 매료되어 코로나19가 발발하기 이전까지 6차례에 걸쳐 총 71일 간 유럽과 호주 등 14개국 3128㎞를 자전거로 여행하였다.수백 개의 도시와 마을들을 자전거로 여행하고 그 곳 사람들과 접하면서 ‘이처럼 아름다운 곳에서 이들처럼 평화롭게 살고 싶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필자는 육지로만 둘러싸인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경기도 용인경찰서 근무를 시작으로 경찰청 치안정보국과 감사관실, 경찰수사연수원, 울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와 킥보드가 횡단보도, 버스 승강장, 점자 블록 위 등에 무질서하게 방치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대구시가 불법 주정차로 통행에 방해를 주는 자전거와 킥보드를 단속한다고 하는데도 문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단속반에 의하면 공유 자전거와 킥보드의 주정차 금지 구역은 버스 승강장 5m이내 횡단보도 3m이내 도시 철도역 진출입구 전면 3m이내, 점자블럭 위, 이용후 반납 불가지역, 등이 단속의 대상이다. 또 자전거 보관대에 10일 이상 방치하거나 공공 장소에 무단 방치되어 통행을 방해하는 개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