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병우 의원은 1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최근 이상기후에 의한 마늘 2차 생장피해로 행정․농협 차원에서의 마늘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승준 의원, 하성용 의원, 전국마늘생산자협회,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농협조합장, 행정, 농민 등 마늘분야 관련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양병우 의원은 “올해 이상기후에 인한 인편분화기 고온, 잦은 비 날씨 등으로 인한 2차 생장발생량이 57.8%에
정부와 지자체가 해마다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도 근절되지 않아 피해지역 수종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국가의 상징인 소나무를 포기할 수는 없어 방제에 안간힘을 쓰면서 이상기후에 맞는 수종 전환 등 대책을 서두르고 있다.대상지역은 소나무재선충병이 극심한
올가을에는 시중에서 밀양얼음골사과를 구경조차 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밀양 얼음골사과나무에 사과가 열리지 않고 있어서다.이상기후에 따른 냉해 탓이다. 꽃눈을 틔우고 사과 씨알이 달려야 할 4∼5월 내내 여름장마처럼 비가 자주 내리고, 밤낮 일교차가 심해 꽃눈이 형성되지 않고 열매
전남 함평군이 지난 10일 관내 이동양봉 중인 농가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이번 기술지원은 전국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꿀벌 사라짐 현상과 병충해 발생 등 이상기후에 따른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경북 칠곡과 성주 일원에서 아까시나무꽃이 개화하는 최대유밀기에 맞춰 마련됐다.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는 한 해 꿀 생산
전남 함평군이 지난 10일 관내 이동양봉 중인 농가 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이번 기술지원은 전국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꿀벌 사라짐 현상과 병충해 발생 등 이상기후에 따른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경북 칠곡과 성주 일원에서 아까시나무꽃이 개화하는 최대유밀기에 맞춰 마련됐다.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는 한 해 꿀 생산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전남 장성군의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생육상황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강 회장은 "농협은 3~4월 선제적으로 영양제를 할인 공급하는 등 봄철 저온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해왔다"며 "병충해, 저온피해 등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철저히 대비하여 안정적인 사과
증평군이 30일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이상기후에 따른 태풍 및 폭우에 대비한 풍수해 훈련으로 보강천 범람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군부대 등 관내 8개 유관기관과 단체 등에서 15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각각 진행했던 토론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연계 진행해 컨트롤 타워인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 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봄배추 사전 정부 수매로 여름철 배추 수급 불안 대비에 나선다.최근 반복되는 이상기후 현상이 일상화되면서 이에 대한 사전 대비가 절실해지고 있다. 7월부터 9월까지는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에 의한 가격 급등락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며..
과천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과천문화재단과 유관기관, 임대업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공사 임직원 등 일상 생활속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대응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재난안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풍수해, 화재, 응급처치 등 보다 전문성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상기후에 따른 풍수해 등 안전사고와 화재 및 인파사고로부터 지속적인 인·물적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재난안전교육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합하여 ▲ 풍수해 등
이상기후가 이어지는 탓에 농작물 피해가 확산하고 있지만, 충북지역농가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은 저조하다. 농가들이 농작물재해보험제도는 인지하고 있으나 자부담율이 적잖은 데다 보상기준과 보상범위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보니 가입에 소극적이다.22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충북지역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농가수는 195곳, 가입면적은 128ha로 가입률은 0.2%에 그쳤다.본격적인 농번기인 지난해 4월 기준으로 봐도 가입면적은 5143ha, 가입농가 6757곳으로 가입률은 7.5%다.농작물재해보험은 농가 경영 안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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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보건소,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ICT 교육
횡성군보건소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 등록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ICT 교육을 진행한다.해당 교육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오늘 건강 앱’과 개인 스마트 기기를 연동하는 방법과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라텍스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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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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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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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저출생 극복 연 10%대 적금 출시
농협 상호금융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형 상품 ‘NH상생+아이희망적금’을 27일 출시했다.임신부, 신혼부부, 아동의 부모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는 이 적금은 1인당 매월 1만원 이상 50만원 이하 납입이 가능한 1년 만기 자유적립적금 상품이며, 농·축협 영업점에서 대면가입만 가능하다.이번에 출시한 상품의 판매좌수는 2만좌다. 또한 만기 시 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결혼, 임신, 출산 또는 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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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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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한 바퀴, 도산서원(1)
도산서원은 지난 2019년 소수서원 등 전국 8개 서원과 함께 한국의 서원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 도산서당은 퇴계 이황 선생이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다. 퇴계 이황은 1501년에 태어나 1570년에 세상을 떠났다. 이 시기는 조선 성리학의 학문과 문화가 본격적으로 만들어져 나가던 때이다. 이때를 기점으로 하여 조선은 전과 후로 나뉜다. 전의 조선은 고려 이후의 조선이고, 후의 조선은 조선의 조선이다. 전의 조선은 불교문화와 성리학 문화가 간섭된 조선이고, 후의 조선은 성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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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윤 대통령 지지율 두고 "21%,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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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새로운 활로를 그가 찾아나가길 먼 시골에서 애타게 바랄 뿐"이라고 밝혔다. 신 변호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토록 기대를 걸고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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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천, 그 물길을 다시 열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변하고 있는 범어천 주변전경 등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범어천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서 발원하여 동신교, 신천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악취가 가득한 복개천이었던 범어천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로 덮여 있던 바닥이 제거되자 예전 모습을 되찾고 있다.그 옛날 범어천은 맑은 물이 흐르는 자연하천으로 수성못과 더불어 수성 들판 농작물의 생명줄이었다. 이후 1970년에서 1980년대 동대구로 건설 및 토지구획정리 대단위 아파트 건설 등의 도시화로 인해 자연하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1989년 하천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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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진의 결혼] 한·미 한국계 남녀의 결혼, 나이차는?
21세기 한국의 배우자 선택 문화는 조선 500년간 이어져 온 결혼문화가 바뀌는 과도기적 단계에 있다. 흥미로운 점은 같은 한국인이어도 국내와 해외 싱글들의 성향이 다르다는 것이다.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쌍둥이도 서로 떨어져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면 성격과 취향, 심지어 외모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도 달라진다. 그만큼 환경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다. 이는 배우자 만남에서도 마찬가지다.한국 교포가 가장 많은 미국의 한국계 싱글들과 한국 내 싱글들의 배우자 만남을 보면 환경의 차이를 알 수 있다. 특히 남녀 간 나이에서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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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 농업성공대학 개강..변영근 부시장,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 되길”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5월 31일 제주시농협 공판장 회의실에서 열린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했다.2024년 제주시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5월 31일 강의를 시작해 8월까지 총 25주간‧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입학생은 50명이다.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 대처를 위한 전문농업인 육성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응원을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으로 자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