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계속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충청북도 청주시 옥산면 지역이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충청북도는 옥산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고, 조속한 복구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청주 지역에는 최대 337.3mm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시간당 최고 67.4mm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1973년 기상관측 이래 두 번째로 많은 비가 내렸다.청주시 일대에서는 주택 침수, 도로‧제방 유실 등으로 피해가 속출했으며 특히, 옥산면에서는 하천 주변 지역 주민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