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에 옥산2지구 배수장을 설치한다.178억원이 투입될 이 배수장은 분당 1800t의 배수 능력을 갖추고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극한 호우 시 신속한 배수 처리가 가능해 침수 위험이 큰 옥산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옥산2지구 배수장은 기후변화로 잦아진 극한 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시설”이라며 “옥산3지구 배수장 설치 사업도 추진 중인데 사업이 완료되면 옥산면 전역의 치수 안전망이 견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원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옥산2지구 배수장 설치사업에 착공했다고 4일 밝혔다.오산리 638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으로 분당 1천800톤의 배수 능력을 갖춘 고성능의 펌프가 설치된다. 극한 호우 시 신속한 배수 처리가 가능해 오산리 주민들과 신축 중인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침수 피해 차단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특히 옥산면은 지난 7월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1일부터 흥덕구 옥산면 가락4리와 신대동에서 ‘2025년도 청주시 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시설 주민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
충북 청주시는 수해를 당한 농업인의 피해 복구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한다.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흥덕구 옥산면, 청원구 오창읍의 농민이다.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농경지 유실, 침수 피해를 본 농가가 다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트랙터, 관리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희망 농민은 각 임대사업소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이형모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추진중인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이 부지 조성과 함께 올 하반기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10일 청주시에 따르면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조성이 80% 정도 완료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건축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사업비 1816억원을 투입해 옥산면 오산리 일원 14만8260㎡ 부지에 추진되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과일동과 채소동, 수산동, 관리동, 환경동 등 연면적 4만5733㎡의 유통 시설로 건립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시설 현대화는 대형 물류거점 확보를 통한
충북도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비상대비 작전으로 올해는 민·관·군·경이 함께 드론·사이버공격 등에 대한 대응과 전시 전환 절차·전시 임무 수행 숙달에 중점을 둔다.옥산면, 오창읍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청주시는 을지연습에서 제외된다.18일에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해 비상명령 전파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고 전시직제 편성 훈련, 전시창설기구
충북 청주시는 오는 19~29일 군 소음대책지역 내 주민 1만8565명에게 46억원의 피해보상금을 지급한다.시는 지난 5월 보상금 결정 통지서를 개별 발송해 지난 6~7월 이의신청 절차를 거쳤고 이달 말까지 지급을 마칠 계획이다.지급 대상 지역은 청주비행장 영향권의 내수읍·북이면·오근장동·오창읍·사천동·강서1·2동·옥산면 일부와 성무비행장 영향권의 남일면과 장암동이다.시 관계자는 “아직 신청하지 못한 주민은 2026년 접수 기간에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자
충북도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도내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비상대비 연습으로, 올해 연습은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해 최근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드론·사이버공격 등에 대한 대응과 전시 전환 절차·전시 임무 수행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옥산면, 오창읍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청주시는 을지연습에서 제외된다.연습 첫날인 18일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를 했다./이형모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시 옥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이·미용 봉사를 하고 생필품 상자도 전달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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