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최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의 시민대표단 설문조사 결과 '더 내고 더 받는' 소득보장론 지지율이 높게 나온 것과 관련해...
4.10 총선 압승으로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과반 의석을 얻게 된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에 해병대원 순직 사건 외압 의혹 관련 특검안 수용을 압박하고 나섰다. 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10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정부·여당에 재차 촉구하며 "민생회복 지원금 제안에 대한 윤재옥...
21대 국회 임기가 겨우 한 달 남은 5월 29일까지다. 국회 통과를 간절히 기다렸던 경남 현안 법안들은 사실상 물거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총선은 정쟁을 일삼느라 민생 챙기기와 서민 보호에 소홀했던 정부·여당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었다. 야당도 압승이라지만 교만해져 정부·여당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목표했던 과반 의석은 물론이고 범여권이 190석 이상으로 압승하며 정부·여당에 대한 매서운 심판이 드러났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개헌저지선인 100석을 가까스로 지켜냈다는 데 안도했다.11일 오전 7시 기준 개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국회의석 300석의 과반 의석인 173석을 확보할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의힘은 106석을 얻어 원내 2당에 머물 전망이다. 다만 보수 궤멸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던 ‘개헌
야권이 지속적으로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을 요구하면서 추가경정예산 편성론이 경제정책 쟁점으로 떠오를 조짐이다.야당은 13조원 규모의 재정 마련을 위한 추경을 정부·여당에 요구한 상태다.정책당국은 추경 편성에 선을 그으면서도 야당과의 협치가 중요해진 의회 지형도 함께 고려하는 모습이다.23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선별복지' 정책 기조를 지향하는 윤석열 정부로서는 모든 국민에게 균등하게 지급하는 현금지원금 방식의 복지정책에 부정적인 입장이 뚜렷하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영수회담을 갖는다. 28일 대통령실과 민주당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5월 취임 이후 처음 이 대표와 단독으로 만나게 된다. 총선에서 여당에 압승하며 정국 주도권을 쥔 이 대표와 여소야대 국면에서 정국을 풀어나가야만 하는 윤 대통의 만남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린다. 이번 회담은 지난 19일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게 당선 축하 인사차 전화를 해 제안하면서 이뤄졌고 이후 대통령과 민주당 측 실무진은 총 3차례 회동을 했다. 당초 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고 채 상병 특별검사법’을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3명 중 2명이 ‘고 채 상병 특검법’에 찬성하고 있다. 특검을 반드시 하라는 게 국민의 뜻”이라며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고 채 상병 특검법’을 통과시켜서 반드시 진상규명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성사 여부를 떠나 특검법 통과를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압박에 나선 것이다.이 대표는 “마키아벨리는 ‘
4.10 총선 참패로 정부 여당에 대한 쇄신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일부 부처의 개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개각 대상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이 올라있어 이주호 교육부총리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교육계 안팎에서는 교체와 유임이 엇갈리는 분위기다. 교체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대안부재’를 들어 유임을 점치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한 교육계 소식통은 “교육부총리 교체 가능성이 높다. 이미 내부적으로 정리가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고, 국민의힘은 완패했다. 비례대표 위성 정당인 조국혁신당은 돌풍을 일으켰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지역구 254곳 중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161석에 비례 의석 14석을 포함해 175석을 확보했다.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에 비례 의석 18석을 포함해 108석을 얻었다. 조국혁신당은 12석, 개혁신당 3석, 진보당과 새로운미래는 각 1석을 받았다.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 범야권이 190석 이상으로 압승하며 정부·여당에 대한 매서운 민심이 드러났다.이번 총선 결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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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울진서 잇단 산불… 인명피해는 없어
3일 경북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5월 첫 연휴를 앞둔 이날 오전 11시 25분쯤 경북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6대, 인력 78명을 투입해 발화 35분 만인 이날 낮 12시쯤 진화했다.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에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리에서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으나 산림당국이 진화인력 31명과 장비 9대를 긴급 투입해 발화 17분만인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불을 껐다. 이날 2건의 산불로 일부 산림이 훼손됐으나 다행히 인명이나 시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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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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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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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당첨번호 조회]1119회 로또 1등 당첨지역 제주 2곳, 울릉도 1곳...연금복권 720+ 당첨번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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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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