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공평 과세 실현 및 지방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지방세 체납액은 3월 말 기준으로 537억원으로, 이 중 344억원을 정리 목표액으로 설정했고, 이를 위해 징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시는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고지서 및 안내문을 발송하고, 각종 재산 압류와 번호판 영치를 병행할 예정이다.또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할 예정이며,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맞춤형 시민 공감 세정으로 경제적 회생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민근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