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물가 안정을 이유로 할당관세 카드로 또다시 꺼내 들었다. 생산량이 감소해 가격이 오른 농산물 공급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다. 할당관세란 일정 물량의 수입품 관세율을 일정 기간 낮춰주는 제도이다.정부가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지난 10일부터 배추, 포도, 코코아두, 양배추, 당근, 마른김, 조미김 등 농수산물에 대해 할당관세를 새로 적용한다고 밝혔다.물가 안정을 이유로 할당관세를 도입하는 것은 현재 우리 농업의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반도체 설계자산 전문업체 칩스앤미디어가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신탁계약은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을 위해 이루어졌다. 계약 기간은 25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로, 계약금액은 총 30억원이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을 통한 회사 가치 상승을 위함이다.칩스앤미디어는 지난해 8월 약 102억90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내로 처분하며 운영자금을 보충한 바 있으며, 이에 신탁계약 체결 전 칩스앤미디어의 자기주식 보유현황
충남교육청은 올해 건강한 가정과 학생 정서 안정을 위해서 학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충남도 내 권역별로 총 4차례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19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도내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의 첫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에서는 성장·발달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심신과 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학생 마음건강 이해와 감정코칭’이란 주제로 오승주박사 예술심리치료센터의 강의가
창원특례시는 한우·젖소 사육 농가 가축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경영의 안정을 가져오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추진하는 사업은 송아지 생산성 향상사업과 사료첨가제 지원사업 2개 사업으로, 올해 총사업비 약 3,300만 원이 투입된다.송아지 생산성 향상사업은 사육 농가에 대해 초유 면역증강제 구입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유기에 송아지의 설사병을 예방하여 폐사율을 감소시키고, 이로 인해 생산성을 향상하여 농가경영에 안정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사료첨가제 지원사업은 여
김해시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하는 공익직불금 신청 기간을 오는 10일까지 연장키로 했다.시가 2일 밝힌 공익직불금 신청은 당초 지난달 30일까지였던 신청 기간을 이번 달 10일까지 연장한다는 것.공익직불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농약 안전 사용, 의무 교육 등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한다.신청 대상은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요건을 충족한 면적이 1000㎡ 이상 농지 면적으로 1년 이상 실경작한 농업인으로 정하고 있다.올해부터는 농지 면적 0.5ha 이하 일정 요건을
포항시는 무주택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LH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영암군이 오는 26일부터 완화된 조건으로 '2024년도 귀농정착금' 신청을 받는다. 귀농정착금은 귀농·귀촌인의 농촌 정착과 생활 안정을 위한 것으로, 2명...
양산시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노인을 위한 반려식물 지원사업을 지난 16일 상북정경로당에서 진행했다. 사업은 반려식물 심기 등 프로그램으로 노인에게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도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공급하는 우수경기미 공급가를 정부 양곡가에서 시장가로 현실화해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8일...
경남 밀양시는 취업 초기 청년들의 재정 안정을 돕고 지역 내 중소기업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청년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밀양시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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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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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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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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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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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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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철 경남도민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빙모상 = 전석이 씨 별세 향년 86세 △빈소: 한빛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16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진주시안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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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8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 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서울대 김헌 교수를 초청해 ‘신화의 섬, 크레타와 시칠리아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행복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크레타와 시칠리아’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크레타’는 신들과 인간의 제왕 제우스의 고향이며 제우스가 에우로페 공주를 납치해 데려와 미노스 왕을 낳은 곳이기도 하다.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제우스가 튀폰 괴물과 싸워 이기고 그를 시칠리아섬 아래에 묻었는데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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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53일 만에 공개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지난 지난 16일 캄보디아 총리 방한을 계기로 김 여사는 5개월 여만에 공개적인 대외 활동을 재개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미 올해 들어 방한하는 외국 정상의 공식 일정에서 김 여사는 역할을 해왔지만 이를 공개하지는 않았다.야당은 김 여사의 활동 자체는 반대하지 않지만 우선 경위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지난 17일 출연한 MBC 라디오 방송에서 "대통령 영부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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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R&D 예타’ 폐지와 관련해 "R&D 제도는 마음대로 잘랐다 붙이고 지워버릴 수 있을 만큼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R&D 예타’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계가 R&D 예산을 유용하는 ‘카르텔’이라며 모욕감을 주더니, 이제는 거꾸로 예타를 폐지하겠다니 마치 두 개의 자아가 충돌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변인은 "R&D 예타 개선은 과학기술계의 오랜 숙원 중 하나였다. 하지만 현장 연구자들의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