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레벨3 자율주행차 2종의 제품 진입을 조건부로 허가하면서 도심 자율주행 상용화에 신호탄을 쐈다. 16일 크립토폴리탄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창안자동차와 베이징자동차 산하 아크폭스가 각각 자사의 레벨3 주행 시스템을 장착한 차량에 대해 제출한 제품 진입 허가 신청을 승인했다. 제품 진입 허가는 해당 차량을 국가가 인정한 정식 자동차 제품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 절차로, 이 단계를 거쳐야 현지 양산, 판매 및 번호판 등록이 가능하다.레벨3급
더블엘코스메틱의 스킨케어 브랜드 DER28이 지난달 대만국제무역센터에서 글로벌 첫 런칭 행사를 열고 아시아 시장 공략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쐈다.DER28은 ‘피부의 밸런스를 28일 안에 되찾는다’는 슬로건 아래, 국내 유수의 제조 기술력과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 스킨케어 브랜드다. 이번 대만 TICC 현장에서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팬과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형 글로벌 쇼케이스가 개최됐다.행사에는 대만의 대표적인 뷰티 인플루언서 왕홍 50여 명과, 주요 유통 플랫폼 및 뷰티 미디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
대구에서 40대 보험사 직원이 사무실 앞에서 호신용 가스총으로 자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2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2분쯤 중구 삼덕동 한 보험회사 건물 복도에서 보험사 직원 A씨가 호신용 가스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쐈다. A씨는 찰과상 등을 입고 쓰러져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소지 허가를 받은 호신용 가스총을 사용했으며, 다른 사람을 위협하진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가스총 발사음으로 인해 건물 내 머물던 시민들은 한때 큰 불안감
엔씨소프트의 신작 ‘아이온2’가 출시 3주 만에 누적 매출 500억 원을 돌파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리니지’ 시리즈의 부진으로 주춤했던 엔씨소프트가 아이온2를 통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아이온2는 지난 7일 기준으로 매출 500억 원을 넘겼다. 지난 11월 19일 정식 출시 후 불과 18일 만의 성과로 하루 평균 매출은 약 2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온2의 매출 성장세는 이용자들의 ‘후결제’ 패턴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결제 없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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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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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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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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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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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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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 모친상
김갑순씨 별세,김광열, 김상욱 모친상,영덕군 영덕읍 우곡리 영덕전문장례식장 054-734-6800,발인 29일 오전 8시, 장지 영덕군 영덕읍 대탄리, 울진군립추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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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강서구의원, “의원 일하라고 만든 정책지원관 제도… 정작 일하는 날엔 아무도 없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소속 김민석 의원이 26일, 샌드위치 휴일에 정책지원관 전원이 동시에 연차를 사용한 사실과 관련해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이날 미래복지위원회 정책지원관 전원이 출근하지 않으면서, 의원들의 입법·정책 검토 등 필수적인 의정활동 지원이 사실상 완전히 멈췄다. 김 의원은 “연차 사용 자체가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문제는 의원들이 실제로 일하는 날, 단 한 명의 지원 인력도 남겨두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특히 김 의원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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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노조 손배소 포기 배경 뭔가
국내 철강 ‘빅 2’인 현대제철이 지난 2021년 파업을 벌인 비정규직 노동조합 노동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46억 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결국 취하했다고 한다. 이밖에도 현대차, KG모빌리티, 한화오션, 대우조선해양 등도 손배소 취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의 이 같은 취하결정 배경에는 말 못 할 속사정이야 있겠지만 가장 큰 영향은 현 정부의 친노동정책 때문으로 보여진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입김도 무시할 수 없다. 무엇보다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의 위력이 가장 크게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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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한 달을 맞은 가운데 쿠팡의 자체조사 결과 발표를 둘러싼 쿠팡과 정부기관 간 갈등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조사가 정부 기관 지시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