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개그맨 정성호·배우 김민교 씨가 실내 흡연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됐다.▶관련기사: 기안84, 실내흡연 혐의로 신고 당했다9일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에 따르면 이들이 쿠팡 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에 출연해 흡연한 사실이 확인돼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이번 조치는 기안84 등이 일산동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방송에 출연해 국민건강증진법을 위반했다며 처벌해달라는 한 시민의 신고가 접수돼 이뤄졌다.신고자는 “기안84는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하는 유명 연예인으로 사회에 끼치는

방송인 기안84가 방송프로그램인 ‘SNL코리아’를 통해 흡연장면이 노출되면서 민원인으로부터 실내흡연 위반 혐의로 신고를 당했다.기안84는 지난 27일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했다. 문제의 장면은 ‘사랑해 스튜디오’ 코너 진행 중 나왔다. 방송 중 기안84가 돌연 담배를 물고 불까지 붙이는 장면이 여과없이 노출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이에 한 민원인은 29일 기안84와 제작진을 상대로 실내흡연법 위반 혐의가 의심된다며 방송 제작 스튜디오가 위치한 고양시 일산동구청에 해당 내용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