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을 사칭하는 등 다양한 수법으로 돈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과 환전책이 검거됐다.수원중부경찰서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20대 A씨 등 6명을 검거하고, 이중 3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A씨 등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통장이 범죄에 연루됐다’,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라며 피해자 2명을 속인 뒤 3억6900만원가량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 등을 검거하고 2억7500만원을 회수, 환전한 9400만원은 지급 정지했다.검거된 이들은 처음에 아르바이트 구직사이트에서
철원 민간인 통제구역 내 테마파크 조성을 명목으로 가상화폐 투자사기를 벌인 업체 회장이 도피한 지 2년5개월만에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는 30일 사기 및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또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8년을 확정받은 총괄이사 B씨 등 2명을 범인도피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A씨 등은 2019년 6월부터 2021년 9월까지 민통선 내 위치한 토지에 동남아 13개국으로부터 30조원을 투자받아 테마파크를 개발하는데 자체 발행한 코인을 구입하면
청도경찰서는 3일 자신의 경력을 속인 채 청도군에 20여점의 조형물을 판매한 혐의로 조각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자신을 세계적 조각가라고 주장하며 2022년 청도군에 “조각작품을 기증하겠다”고 접근해 작품 설치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기는 등 지난해까지 조형물 20여점을 설치하고 작품비와 설치비 명목으로 3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청도군은 A씨의 주장을 믿고 조형물 설치 사업을 시작했지만, 거짓 이력이 드러나자 경찰에 고발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가 청도군에 돈을 받고 설치해준 작품은 직접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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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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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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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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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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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타임] 레버쿠젠의 무패우승, '초짜' 알론소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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