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울산 울주군 범서읍 서사초등학교 일원의 안전 기반시설이 완비되지 않은 가운데, 입학 예정 아이를 둔 학부모들이 통학버스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27일 범서읍 서사리 서사초등학교 일원. 공사가 한창인 학교 주변은 아파트 인접 도로를 제외하면 모두 인도가 설치돼 있지 않고, 곳곳에 공사장 자재들이 적치돼 있다. 대형 덤프트럭이 공사장을 수시로 이동하며, 희뿌연 먼지가 휘날리기도 한다. 특히 인접지역 대부분이 대규모 공사 중이거나 제대로 된 구역 구분이 없고, 도로마저 설치가 돼 있지 않기에 잠깐의 방심이 큰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