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에서 영양가득한 제19회 산나물 축제가 9일 개막식과 함께 12일까지 진행된다. 연두에서 초록으로 번져가는 초여름 길목, 일월산과 맹동산 기슭에서 재배되는 어수리, 곰취, 참나물 등의 영양 산나물은 독특한 향기로 오월을 맞이했다. 파릇파릇 올라오는 새순처럼 돋아나는 우리 입맛을 사로잡는 산나물이 풍기는 봄의 향기에 쌉싸름한 맛이 어울려 제대로 봄을 느낄 수 있는 산나물축제에 대해 알아보자.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가 잘 어우러져 있는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다. 산나물 채취 체험장 운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