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기자 =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색다른 면모를 감상할 수 있는 실내악 시리즈의 네 번째 무대가 열린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충주에서 음악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습니다”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충북 충주문화회관에서 창단음악회를 여는 충주팝스오케스트라 이광일 단장이 무대를 앞두고 마지막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충남 태안 출신인 이 단장은 중학교 1학년 때 바이올린을 시작해 서울에서 전공을 마친 뒤 부산시립교향악단, 한국레코딩뮤지션악단을 거쳐 KBS관현악단에서 22년간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했다.2017년 정년퇴직 후 평소 품어왔던 ‘조용한 소도시에서의 삶’이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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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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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경기도의회와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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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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