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 사는 외국인도 경남도민과 동일하게 범죄 피해 보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생긴다.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6일 이영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기존 조례는 경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타인 범죄로 피해를 본 사람을 범죄 피해자로 규정한다.개정 조례안은 범죄 피해자 범위에 90일 넘게 경남에 살면서 생계 활동을 하는 외국인 주민, 한국 국적 취득자와 그 자녀를 추가했다.또 범죄 피해 방지, 범죄 피해자 구조활동으로 피해를 본 사람도 범죄 피해
대구남부경찰서은 4월 30일. 前 프로야구 선수 장원삼씨를 피싱 범죄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최근 보이스피싱 등 피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집중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범죄 수법은 갈수록 교묘한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한국시리즈 4회 우승한 바 있고 현재 JTBC 예능프로 ‘최강야구’에 출연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장원삼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피싱 범죄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김상렬 남부경찰서장은 “장원삼 홍보대사를 환영하며, 피싱 범죄는 검거도 중요
하남경찰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 맞춤형 범죄 예방활동을 벌여 눈길을 끈다.하남국민체육센터에서 수중 에어로빅 강좌를 수강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범죄 예방활동은 범죄예방, 교통안전수칙, 보이스피싱 사기예방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한편 어르신들은 범죄피해뿐 아니라 자기도 모르게 범죄자가 되기 쉬워 범죄 취약대상으로 분류된다.장한주 서장은 “다양한 범죄에 노출된 어르신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 범죄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우리 하남서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하남, 치안 소외계층이 없는 하남
최근 들어 10대 청소년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소년 1000명당 범죄 검거 건수가 전국에서 울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울산의 소년 범죄 검거 건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지난 2022년 전국 소년 1000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건이었던 반면 울산은 18.2건으로 집계됐다. 2위와 3위인 인천, 전남 등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지난 몇 년간 전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 울산의 소년 범죄 건수 증가세는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1000명당 소년 범죄 검거 건수 전국 평균
23시간전
인천연수경찰서는 지난 28일 지구대, 자율방범대, 인천글로벌캠퍼스 자율순찰대와 함께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합동 캠페인은 대학 축제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와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최영우 서장은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외국인 학생이 많은 점을 고려해 각종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아울러 인천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임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범준 기자 [email protected]
고성경찰서는 지난 17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고성군상공협의회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은 기업 관련 각종 범죄 정보를 상공협의회 측과 신속하게 공유하여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협의회는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최근 미국에서 미국인 수백만명의 범죄 기록을 포함한 데이터가 유출됐다고 지난 24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보도했다.멀웨어바이트에 따르면 해당 정보에는 약 7000만개의 데이터 행이 포함됐으며, 유출된 사항에는 이름, 출생일, 주소, 체포일, 형량 등의 민감한 정보가 들어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비교적 최근 정보를 담고 있으며, 각 데이터 행에는 개인이 저지른 단일 기록이 명시됐다고 한다. 다만 지금까지의 모든 범죄 이력을 담고 있지는
화성서부경찰서장는 8일 안산 고려대 병원에서 관계성 범죄 피해자 응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화성서부서는 여성청소년과 주관으로 관계성 범죄 피해자 신속한 응급진료 및 취약계층 경제적 지원을 위해 인근 대학병원인 안산 고려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김원식 서장은 ”사회적 지원 체제가 가능한 고대안산병원과 협약을 맺어 관계성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보다 안전한 사회로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화성=이상필 기자 [email protected]
남원경찰서는 자율방범대와 21일 저녁 7시 30분~11시까지 범죄예방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순찰은 남원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보절파출소·남원 자율방범연합대, 보절 자율방범대 대원 등 20명이 동참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생활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이날 합동 순찰은 최근 3년 동안 보절 관내 5대 범죄 발생현황을 분석하여 절도 발생 장소 등 범죄 취약 장소를 5구역으로 선정하여 실시하였으며, 어둡고 좁은 골목길의 보안등 신설, 어린이 보호구역 비상벨 점검 등을 위해 CPO(범죄
거창경찰서가 18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내 청소년 시설과 '청소년 범죄 예방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협약식에서는 청소년 정책자문단 발대식도 함께 열려 청소년 선도·보호 정책 수립 시 청소년 의견을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김민준 서장은 "청소년들이 공감하는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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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항공연구센터 2031년 충남서 문연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무인기 등 미래항공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정부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했다.오는 2031년 태안에서 국내 최초 무인기 연구개발 전용 활주로 등을 갖추고 본격 가동하면, 충남은 무인기 관련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24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등과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ADD 미래항공연구센터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2543억 원을 투입, 태안 천수만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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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에너지화는 방콕의 생활 쓰레기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태국에서 오랫동안 지낸 나에게 기쁨을 주는 동시에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일이 하나 있다. 시장에 들러 반찬, 간식, 과일, 음료수를 양손 가득 사 들고 집에 가는 길은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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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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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50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 신고했다가 덜미
마약을 투약한 50대가 “납치됐다, 살려달라”고 경찰에 신고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내가 납치됐다, 살려달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신고자인 A씨가 마약 투약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가 횡설수설해 약에 취한 마약사범과 유사했기 때문이다.경기북부경찰청은 52분간 A씨와 통화하며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검거했다.A씨는 마약에 취한 상태로 남양주시에서 마포구까지 약 45km를 운전했다. A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경찰을 보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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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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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인근 바닷가에서 권총실탄 등 27발 발견
발견된 실탄 인천 영종도 인근 바닷가에서 38구경 권총탄 21발과 5.56mm 소총탄 6발 등 모두 27발의 실탄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 중이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10시13분경 인천 중구 영종도 삼목항 인근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A씨는 인천 삼목항에서 낙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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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임직원 부패 방지 ‘청렴 라이브’ 행사 개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9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대전 권역 7개 공공기관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윤리·인권 결의 선언 및 공연형 ‘청렴 라이브’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 공공기관 청렴 협의체인 ‘청렴한빛네트워크’를 통해 임직원의 청렴 인식 향상과 부패 방지 경각심을 제고 하고자 마련됐다.청렴한빛네트워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사회서비스원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청렴 윤리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결성한 청렴 협의체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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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강원본부, 갑질 춘천시의회 배숙경 의원 사퇴 촉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가 30일 오전 9시 30분, 춘천시의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시의원 배숙경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가 30일 오전 9시 30분, 춘천시의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시의원 배숙경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전공노 강원본부 측은 “유독 배숙경의원만 방대한 자료요구가 반복되고 협의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 그것은 분명한 갑질이고 공무원을 괴롭히기 위한 행태라고 볼 수 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전국공무원노조 춘천시지부에 따르면 배숙경 의원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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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사외이사에 변찬우ㆍ옥경영 신규 선임
농협중앙회는 30일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회원조합장인 이사 외의 이사 4인을 선출했다.변찬우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옥경영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강원택, 송인택 현 사외이사는 재선출 돼 연임이 확정됐다. 이번에 선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