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10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강제 법안에 대해 “시대 흐름을 역행하는 반자유 기획경제 악법”이라며 강력 비판했다.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법은 소비자 불편, 노동자 실직, 소상공인의 연쇄 피해만 낳는 공멸의 법일 뿐”이라며, “국민들은 주말과 공휴일에 마트를 이용할 권리를 빼앗기고, 중장년·청년층 일자리가 위협받는다”고 지적했다.이어 “마트가 문을 닫으면 소비자들은 전통시장이 아닌 온라인 쇼핑몰로 향하게 되고, 결국 ‘쿠팡·배민 특혜법’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