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일은 물론이고 선거 당일에도 쉬지 못하는 노동자들은 현실적으로 투표하기 쉽지 않다.”선거일에도 일터에서 업무를 봐야 하는 노동자는 여전히 참정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돌봄 등 특수고용 노동자, 택배·배달 등 플랫폼 노동자, 학습지 교사, 마트 노동자, 공휴일에
중부뉴스통신 =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거대책위원회 노동본부가 21일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 물류 종사자 투표 보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가 배달앱을 통한 다회용기 이용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 급증하는 배달 문화 속에서 일회용기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야심찬 도전
쿠팡이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에 주간배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주요 택배사 6곳이 모두 휴무에 동참함에 따라, 택배 노동자들이 이번 대선에서 실질적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29일 오전 내부 전산망을 통해 각 영업점에 공지문을 띄우고, “택배 관련 노동단체 및 시민사회단체의 택배 기사 투표권 보장 요구에 따라 6월 3일 주간배송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일 배송 물량은 영업점에 위탁되지 않을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오는 6월 3일이 '택배 없는 날'로 지정된 가운데, 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전국택배노동조합 제주지부는 26일 성명을 내고 "주요 택배사들이 6월 3일 대통령선거일에 택배 휴무를 결정한 것을 깊이 환영한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이번 결정은 택배노동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노동자들의 외침과 시민사회의 지지, 그리고 사회 전체의 응답이 함께 이룬 매우 큰 결실이자 내란세력 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열망하는 국민 다수의 목소리가 분출되는 계기가 될 대선을 앞두고 거둔 뜻 깊은 승리"라고
문음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시행하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의 매출 기준이 완화되면서
인천지역 우체국 택배 노동자들이 택배 최저 물량 보장과 수수료 인상 등 처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26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인부천지역본부는 인천 부평구 청천동 부평우체국 앞에서 ‘6월 총력투쟁 선포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100여명의 조합원들이
새벽시간대 대구의 한 도로에서 폐지 수레를 끌고 가던 70대가 택배 차량에 받혀 현장에서 숨지는 사고가 났다. 12일 대구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3분께 서구 비산동 팔달교 인근 왕복 8차로 도로에서 1.5톤 택배 차량이 폐지를 싣고 손수레를 끌고 가던 A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A씨는 편도 4차로에서 손수레를 밀고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손수레에는 폐지가 담겨 있었다. 경찰은 택배 차량 운전자를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경북 칠곡에 이어 대구에서 폐지를 수집하기 위해 손수레를 끌던 노인이 택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또 발생했다. 12일 대구소방본부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12일 오전 2시 53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 편도 4차로 도로의 교량 구간에서 손수레를 밀며 걷던 70대 남성 A씨가 뒤따르던 택배 차량에 들이받혔다.소방 당국은 택배 차량 운전자 운전자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으나 손수레를 밀고 가던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당시 손수레에는 폐지가 담겨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택배차량 운전자 B씨는 경찰 조
한국세무사회가 ‘국민의세무사’ 앱을 통해 전국의 플랫폼 배달·택배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세금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세무 지원과 홍보를 본격화하고 있다.앞서 한국세무사회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 한국노총 전국연대노동조합 플랫폼배달지부, 한국노총 전국연대노동조합 택배산업본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등 5개 단체와 세금신고 대행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플랫폼 기반 노동자 약 450만 명에게 세무사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단체가 조합원과 회원들의 세무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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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은퇴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새시봉'이 지난달 29일 지역 내 어려운 조손가정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는 4월 출범한 봉사단의 첫 활동이었다. 봉사단은 낡고 오래된 조손 가정의 방문과 문틀에 페인트칠을 하고, 생활공간을 정리하는 등 주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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