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6일 경주시와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보고이자 연간 방문객 수가 4000만명이 넘는 관광도시인 경주시와 협력해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에게 다양한 세금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국세청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은 첫 협업사례이다.세금포인트는 개인이 자진납부한 소득세액 및 법인이 자진납부한 법인세액 10만원당 1점이 부여된다.이번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2차례에 걸쳐 충남 부여 일원에서 예산 관내 유ㆍ초ㆍ중ㆍ고ㆍ도서관 및 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 108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여의 지역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직원들은 부소산성, 고란사, 낙화암 등 백마강 일대의 백제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백제의 역사와
광주 동구는 지난 26~27일 이틀간 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 등 동구 문화유산 일원에서 펼친 ‘2024 광주문화유산야행’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돌의 기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이틀간 주최 측 추산 3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동구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연·체험·전시 등 ‘8야’ 28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올해는 지난해 ‘우리 고
제1회 진경산수 문화예술제 ‘여행드로잉 보경사를 그리다’ 행사가 11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있는 보경사에서 열렸다.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하고 보경사가 주관한 이 행사는 전통산사문화유산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전통사찰 중 최초로 개최됐다. 이날 보경사 여행드로잉에는 전국 어반스케치 작가와 일반인 200여명이 모여들어 사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았다.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점차 확대되는 시점에 전통산사와 접목해 그림을 그리는 이들에게 전통산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한편 고즈넉한
제1회 진경산수 문화예술제 ‘여행드로잉 보경사를 그리다’ 행사가 11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있는 보경사에서 열렸다.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하고 보경사가 주관한 이 행사는 전통산사문화유산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전통사찰 중 최초로 개최됐다. 이날 보경사 여행드로잉에는 전국 어반스케치 작가와 일반인 200여명이 모여들어 사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았다.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점차 확대되는 시점에 전통산사와 접목해 그림을 그리는 이들에게 전통산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한편 고즈넉한 사찰에서 그림을 그
19세기 이후 조선은 외세의 침입으로 인해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이었다. 많은 열강들 가운데 일본은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조선에 대한 지배권을 점차 강화해갔고, 결국 1910년 8월 29일 조선을 병합한다. 그 이후 우리나라는 굴하지 않고 일제의 수탈 속에서 광복을 위해 노력하였고, 결국 1945년 8월 15일 광복하였다. 광복 이후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을 보여주었고 현재는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 정도로 급속한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문화적으로 한류열풍을 일으키며, 김구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문화강국으로서의 면모를
▲ 제주목 관아의 밤 '귤림야행'에 놀러오세요오경미, 道세계유산본부 목관아팀장 봄의 절정인 5월을 맞아, 제주를 대표하는 제주목 관아의 야간개장이 드디어 문을 연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부터 10월, 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과 정기공연이 진행된다.문화유산의 기반 위에 품격 높은 예술을 가득 채워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제주목 관아의 야간개장 행사는 무료하던 제주 원도심 밤에 활력
당진시 면천읍성 일원에서 지난 20~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제21회 면천읍성ㆍ진달래 민속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틀간 이어진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진달래비빔밥 만들어 먹기, 버스킹, 음악회, 어쿠스틱 밴드 공연, 몽산 가요제와 댄스 페스티벌 등이 펼쳐졌고, 원동리부녀회 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푸드트럭을 운영했으며 당진의 대표 민속주인 면천두견주 제조ㆍ시연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무형유산 단청장 체험, 대장간 시연 행사 등을 진행하며 문화유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고, 당진시 향토 무형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지역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보호하고 알리는 문화유산지킴이들의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조례안이 만들어진다. 울산시의회 김동칠 시의원은 시민의 자발적인 문화유산 홍보와 보호 활동을 활성화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울산시 문화유산지킴이 활동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7명의 시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문화유산지킴이 활동 지원계획의 수립, 행정·재정적 지원, 활동 홍보와 교육, 유공자 포상 등 문화유산지킴이 활동 활성화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 조례가 시행되면 문화
예천의 석송령이 한시 개방 행사를 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14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많은 탐방객들이 몰려들며 경이로운 석송령의 아름다움에 탄식을 자아냈다. 군은 이틀 동안 약 600백여 명의 군민과 경기도, 울산, 대구 등지에서 온 400여 명의 탐방객이 석송령을 찾았다고 밝혔다. 또한 탐방객들은 석송령 나무 둥치를 안고 사진을 찍는 등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특히 13일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과 군민이 함께 모여 한시 개방의 의미를 공유하고, 석송령의 가치와 문화유산의 중요성에 대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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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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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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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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