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공급을 위한 용수 전용댐의 70%가 노후화되고, 내진 안전성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우 의원이 최근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용수전용댐 14개 가운데 10개 댐이 건설한 지 30년 이상 경과됐다.또 대목적댐 20개 중 8개, 홍수조절댐 3개 중 1개가 30년을 경과해 공사가 관리하는 총 37개 절반 이상인 19개가 노후된 상태다. 특히, 환경부의 용수전용댐 안전성 검토 결과에 따르면, 각 댐에 설치돼 있는 17개 취
중부뉴스통신 = 울산 동구는 장애아를 보살피는 우리두리 어린이집에 대해 내진 보강 및 그린 리모델링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동구는 오는 9월 18일 어린이집 임시
저탄소사회를지향하는목조건축협회는 일본목조건축해외추진협회와 배재대학교 건축학과와 협력해 ‘목조건축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교육은 오는 10월18일부터 11월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과정은 △전통 구법과 현대 공학 목구조에 대한 전문 지식 이해 △목재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구조적 성능, 내화·내진 성능에 대한 심화 학습 △목조건축 구조 설계 및 접합 디테일 설계 능력 배양 △친환경·지석가능 설계, 탄소저감형 건축물 구현에 있어 목조건축의 전략적
울산항만공사는 수중 드론을 활용한 건설·항만시설 품질 관리 체계를 본격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수중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품질 관리 체계는 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의 내진 보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항만 시설 성능 개선 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된다.그동안 건설 현장 및 항만 시설의 수중부는 감독자가 직접 육안 검사를 하기 어려워 잠수부가 촬영하는 자료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었다.특히 잠수부가 촬영한 자료를 사후 검토하는 방식이어서 점검 누락과 잠수부의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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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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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백두대간 협곡열차, 12년 만에 누적 관광객 110만명 돌파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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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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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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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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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천읍, 추석 앞두고 이웃사촌 나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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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복지기관과 봉사단체들이 잇따라 생활필수품을 기탁하며, 명절을 맞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요로운 밥상을 선물하고 있다.최근 오천읍사무소에는 이웃사촌복지센터가 준비한 식료품 꾸러미 100박스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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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50년 숙원 평택호 관광단지 미래비전 토론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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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50년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을 진행 중인 가운데 5년이 아닌 10년, 20년을 내다본 관광 트렌드를 적용한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인 26일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기자단이 주관한 ‘50년 숙원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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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특집] 제주4·3의 기억...한라산에서 발굴하다
제주4·3에서 한라산은 삶과 죽음이 교차했다. 무장대와 피난민은 숨어들었고, 토벌대는 쫓아내려고 했다.본지는 창간 80주년을 맞아 한라산에 묻힌 4·3의 역사를 발굴하기 위해 산에 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편집자 주】한라산은 제주4·3의 시작이자 끝이다.1948년 4월 3일 새벽 2시. 한라산 기슭 오름마다 봉홧불이 오르면서 4·3은 시작됐다. 1954년 9월 21일 한라산 금족 지역이 전면 개방됐다.2만5000~3만명의 도민들이 희생된 가운데 7년 7개월 만에 제주4·3은 막을 내렸다.‘4·3통일의 길 마중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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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여파…나이스·K-에듀파인 등 교육행정 시스템 먹통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를 비롯한 주요 교육행정 시스템 접속에 차질이 빚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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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지역감정 망언 당사자는 국민의힘 김정재…"오해였다" 해명에도 논란 계속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산불 관련 지역 비하성 발언을 한 이는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 의원은 26일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이 문제의 발언 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