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 건축물의 내진성능 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진옥외대피소와 지진가속도 계측기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는 민간 소유 건축물을 대상으로 내진성능평가와 인증심사에 소요되는 비용의 90%, 최대 2,7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말했다.이 사업은 병원,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해당 시설 소유주는 오는 6월 13일까지 제주도청 자연재난과를 방문해 신청하
대상 1점 등 우수작 20점 선정… 8월 발표 예정우수작, ‘지진 안전문화 정착’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 행정안전부가 ‘지진안전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실천 장려를 유도한다.‘지진안전 숏폼 영상 공모전’은 2018년부터 매년 지진안전을 주제로 공모전 개최해 왔으며 올해 6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진안전을 주제로 상황·장소별 행동요령을 직접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1차 발행가액 산정 결과 운영자금 82억원을 줄인 17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스코넥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유상증자 절차에 따라 보통주 880만주를 주당 1979원에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134억1520만원과 시설자금 4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정정 공시에 따르면, 1차 발행가액 조정으로 운영자금이 기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오는 9월 20~21일 이틀간 열리는 ‘2025 펠롱펠롱 제주올레 글로벌 어린이걷기축제’에 참여할 어린이 버스킹 공연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올레길이 곧 무대’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무대 장치 없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펼쳐지며, 아이들이 자신의 끼와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자리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개인 또는 팀이며, 음악, 춤, 퍼포먼스 등 장르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총 3개 팀을 선발하며, 공연은 제주올레 7코스 일대에서 팀당 약 1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선정된 팀에는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은 19일 여름에만 반짝 판매하는 '남고 홍매실'을 선보였다.홍매실의 대표 품종은 ‘남고’로서 청매실과는 다른 품종으로, '남고 홍매실'은 향이 뛰어나 엑기스와 담금주로 만들어 오랫동안 그 향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 안산시는 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산업 동향 파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독일 SPS 전시회’ 참관단 34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독일 SPS’는 매년 11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자동화 시스템 및 부품 전시회로 기업 2000여 개가 참가하고 관람객 10만여 명이 방문하는 자동화 기술 분야에서 영향력을 지닌 글로벌 박람회다.시는 이번 참관단 파견을 통해 지역 내 제조업체들이 신기술과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미래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
인천시가 '가기 쉽고 가고 싶은 인천 섬'을 만들기 위해 접근성 개선과 관광 콘텐츠 강화 등 섬 관광 활성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쉽게 섬을 찾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섬 관광의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겠다는 전략이다.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여객선의 대중교통화를 실현하기 위해 '인천 아이 바다패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간선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으로 인천 지역 섬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난해 제주여행 큐레이터로 활동한 게임 캐릭터 '쿠키런'이 올해도 제주 여행 주간 동안 도내 곳곳에서 활약을 이어간다.제주관광공사는 19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쿠키런' 제작사 ㈜데브시스터즈와 지역 중심 제주 여행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쿠키런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243개국 2억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대표적인 한국의 게임 캐릭터로, 지난해 6월 경기도 여주시에서 열린 ‘제주의 하루’ 행사를 통해 제주 여행 큐레이터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작년 8월에는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펼쳐진 제주 원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