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여름철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밤 시간대 색다른 관광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선보인 ‘야 울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질 무렵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낮과는 또 다른 울진의 매력을 선보이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이어 지역 주요 해수욕장은 지난 24일을 끝으로 일제히 폐장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마쳤다. 올해는 특히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부산, 대구 등 대도시에서도 ITX-마음과 누
부천시가 시민과 방문객이 부천 곳곳에서 여름의 낮과 밤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부천 여름 사용 설명서’를 준비했다.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부터 물놀이장, 천문과학관, 야경 명소, 산책로까지 무더위를 식히고 여름의 감성을 더해줄 다양한 명소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낮에도 시원하게! 볼거리·놀거리 가득한 ‘부천의 낮’‘부천의 낮’은 활기 넘치면서도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로 가득하다.상동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만화 박물관이자 만화 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장소다. 만화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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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통했다" 현대차·기아, 美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 5145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 기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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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기원! 올해 첫 벼베기
올해 성주군 용암면의 첫 벼베기는 8월 25일 오전 10시 선송리 조용수씨의 논에서 실시되어 풍년농사의 결실을 알렸다.이날 해당농가에서 수확된 벼품종은 정부보급종 ‘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올 추석에는 용암의 햅쌀로 지은 밥상을 맛볼 수 있게 되었다.용암면의 벼 재배면적은 약 152ha로 10개읍면 중 수륜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 쌀전업농이 25명이며 일반 벼농가 못자리 상토 보조지원량이 6,700포에 달하는 등 참외 못지않은 명실공히 대규모 벼 생산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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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케냐서 봉사활동 펼쳐
배우 유선이 월드쉐어 ‘아이들곁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케냐 나이로비와 마사이마라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유선은 지난 7월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나이로비의 대표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서는 150가정에 식량을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과 교류했다. 이어 아동 보육시설 ‘어메이징 원더스’를 방문해 낡은 침구를 교체하고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마사이족이 거주하는 마사이마라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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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오라초~오남로간 도시계획도로 올해 말 준공
제주시는 오라초~오남로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12월 조기 준공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오라초등학교부터 오남로를 연결하는 연장 670m, 폭 20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1999년 최초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되었으나 장기간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이에 제주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2023년 공사에 착수했으나 사업비 확보의 어려움으로 지연되던 상황에서 지난 6월 특별교부세 지원을 적극 추진해 이달 최종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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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어도 인근 해역서 규모 2.3 지진 발생
26일 오후 10시46분쯤 서귀포시 남서쪽 먼 바다인 이어도 북북동쪽 65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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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위해 3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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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지난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군포산업진흥원, 청람바이오아카데미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지역 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 웨어러블로봇 실증센터 연계 교육·자문 협력 ▲ 군포시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 ▲ 중소기업(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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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지역 경제 활력 높인다
한국가스공사는 8월 28일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2025년 로컬 임팩트 성장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로컬 임팩트 성장 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상생 협력 모델을 발굴해 소외 계층 일자리 창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현안을 풀어 나가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가스공사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 사업에서 대구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19개 사를 지원했으며, 그중 1곳은 대구 약령시장의 한약재를 활용한 반려동물 세정제 개발로 국내·외 상표 출원 등 해외 진출 기반까지 마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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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멋진 관광지, 다리 위에 펼쳐진다”
4시간전
부산의 상징 영도대교가 올여름, 빛과 영상으로 물든 특별한 야경을 선사하며 새로운 야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부산시설공단은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진행해온 ‘영도대교 야간 도개행사’가 오는 8월 30일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마지막 회차인 30일에는 들어 올려진 다리 위로 용두산공원, 책방골목 등 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주제로 한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투사돼,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2회차에서는 영도대교의 역사와 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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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이겨낸 헌혈의 열기, 적십자봉사회 군위군협의회와 함께한 생명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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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는 27일 대구시 군위군청 전정에서 진행하는 「2025년 3분기 생명나눔 헌혈 운동」봉사를 15여명의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더위도 잊은 채 헌혈 봉사에 나섰다.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평소보다 훨씬 많은 헌혈 참여가 이어졌고, 봉사 현장은 활기가 넘쳤다.여름철은 헌혈 참여가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라 이번 헌혈 봉사는 특히 그 의미가 깊다.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덕분에 공무원들과 군민들이 헌혈의 중요성을 깨닫고 동참했다.뙤약볕 아래에서 연신 흐르는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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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연말까지 최대 60% 상승 신호…7000달러 구간 노린다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 월간 마감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연말까지 최대 60%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이 과거 통계에 따라 8월을 상승세로 마감할 경우 평균적으로 강한 연말 랠리 흐름을 보여왔다고 전했다.실제로 이더리움은 지난 2017년 8월 92.9% 상승한 뒤 연말까지 91% 추가 급등했고, 2020년 8월에도 25.3% 오른 후 연말까지 69% 추가 상승하며 디파이 붐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