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은 18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처인고등학교의 학급 과밀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남 의원은 "처인고는 남사읍과 이동읍 주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2021년 개교한 지역 유일의 인문계 고등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시설 부족으로 인해 학급 과밀 상태에 이르렀으며, 인근 중학교 졸업 예정자 수 대비 수용 능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이어 "한숲중, 용천중, 남곡초 등의 졸업 예정 학생 수와
부산시교육청이 기장군 정관지역 일반고의 과밀 문제를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시교육청은 202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신정고등학교 제2캠퍼스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정관지역의 일반고는 현재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이 넘는 과밀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정관지역에는 고등학교 학교 용지 1곳이 남아있으나 아파트 등 정관지역 공동주택 개발이 사실상 완료된 데다 학령인구가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고려하면 2031년 이후로는 이 지역 고등학교 신입생 수가 매년 줄어들 전망이다.이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 ‘2025년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 검삼고는 적정 승인을, 계양1초·영종하늘2초·용현학익중은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이번 4개 학교 설립은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로 인한 학생 유입 증가와 기존 학교의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한 조치다.또 기존에 조
요즘 부산과 정치권에서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부산은 지방 균형발전, 특히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방 대도시 육성을 목표로 산업은행 본점이 부산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고, 산업은행 노조와 직원들은 이전에 따른 조직 효율성 저하, 우수 인력 이탈
- 경북교육청 초등학교 배정도 '뒤죽박죽'... "비교육적·과밀 불가피" 주장포항시가 환호공원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양덕동에 편입하는 조례를 입법 예고하자 환호동 주민들이 포항시 행정의 심각한 왜곡을 주장하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환호동 민간 단체와 주민들은 포항시 행정의 난맥상을 규탄하는 현수막을 즉각 게시하는 한편 4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의 행정구역 개편 시도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정신 나간 포항시의 행정을 규탄한다"라면서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포항시가 지난달 30일 읍면동 명칭 일부개정조례에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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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검단신도시와 영종국제도시, 용현·학익지구 등 4곳에 신설 학교가 들어선다.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계양1초, 영종하늘2초, 용현학익중, 검삼고 등 4개 학교 신설을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기존에 조건부 승인했던 계양특수학교와 용현학익2초는 개교 적정성을 인정받아 202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이번 4개 학교 신설은 대규모 신도시 아파트 입주로 인한 학생 유입 증가와 기존 학교의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했다.계양1초는 계양테크노밸리 부지 내 첫 초등학교로 44학급 규모로 2
여수시의회는 17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영평 의원이 발의한 ‘수협중앙회 여수시 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수협중앙회는 조합원이 가장 많은 지역에서 현장 중심의 운영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여수는 산업 인프라, 정책 수용성, 미래 성장 가능성 등 모든 면에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정부는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협중앙회를 포함한 해양수산부 산하 주요 기관들의 지방 이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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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흰색 넥타이' 국민임명식…"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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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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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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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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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 창업기업 육성 지원...UNIST, 국비 1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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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딥테크 특화 창업 중심대학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된 UNIST는 연구개발과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한 딥테크 기업을 육성한다. 또 울산시와 함께 전통 제조기업과 딥테크 기업의 동반 성장 모델을 구축한다. UNIST는 경북 포항·경주를 잇는 ‘해오름동맹 기술창업 벨트’에서도 광역권 창업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UNIST가 보유한 기술과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과 직접 연결하는 창업 플랫폼을 만들겠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딥테크 창업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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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국내 17번째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운데, 암각화처럼 비슷한 방법으로 작품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실험예술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울산시립미술관이 이달 14일부터 11월2일까지 미술관 지하 2층 제2전시실에서 포르투갈 출신 세계적 예술가 빌스의 개인전 ‘그라피움 GRAPHIUM’을 열고 있다.그라피움은 라틴어로 고대 로마에서 밀랍판 등에 글씨를 새기던 필기도구를 뜻하며, 그리스어 그라페이온에서 유래한 말로 ‘쓰다’ 또는 ‘새기다’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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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쌀’ 올해 첫 벼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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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안정농협은 8월 14일 안정면 오계리 최이한 농가 논에서 ‘2025년 8·15 광복쌀 재배단지 첫 벼베기 행사’를 열고, 조기 수확 햅쌀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대한광복단 발상지이자 항일 의병의 고장인 영주에서 진행된 이번 벼베기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첫 수확한 ‘8.15 광복쌀’ 품종은 극조생종인 진옥벼, 해담벼, 밀양396호로 지난 4월 24일 첫 모내기 이후 113일 만에 결실을 맺었다. 시는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120톤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