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은 모두 31만 5,205명이며 이중 5급 이상 여성공무원 비율은 34.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29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를 발표했다.지방자치단체 전체 공무원은 2023년 대비 1,909명이 증가한 31만 5,205명으로 조사되어 최근 3년간 증가폭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또 지방공무원의 평균 나이는 41.4세이고, 평균 근무연수는 13.5년, 여성 공무원 수는 지난해인 2
충남 천안시의회가 2023년 3월 입사한 정책지원관 5명의 임기를 연장하면서, 이례적으로 6개월만 계약한 사실이 알려지며 ‘찍어내기’ 논란이 불거졌다. 현행 지침에 따르면 임기제 공무원은 통상 5년 이내에서 연장할 수 있고, 성과가 우수할 경우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 임용권자는 근무실적 평가 결과를 연봉, 계약 연장 또는 종료에 반영해야
신종원 상주시 북문동장이 지난 21일 상주중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하는 일과 공무원이 되는 길’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시행했다. 재능 기부로 진행된 이번 강의는 신 동장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공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은 31만5205명으로 평균 나이는 41.4세, 평균 근무연수는 13.5년으로 조사됐다. 자발적퇴직을 의미하는 의원면직은 35.2%에 달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
광명시가 23일부터 6월 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추천받는다.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거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을 의미한다.시는 공직사회에 자율성과 책임을 부여하고 소극행정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는 시민 중심의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려는 취지다.추천받은 공무원은 온라인 투표와 실무심사위원회의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며, 이후 적극행
토지주의 동의 없이 사유지에 자치단체가 아스콘 포장 공사를 진행해 말썽이 되고 있다. 문제가 된 부지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원동 349번지로 도로 등록이 되지 않은 개인 소유 땅이다. 전주시는 해당 부지를 ‘현황도로’로 판단해 소유자 확인 없이 공사를 실시했다. 전주시 농업정책과 K주무관은 “동사무소 요청에 따라 보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작업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당시 추진했던 시설관리공단이 속도를 내고 있다.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일반직 공무원은 공무원연금에서 국민연금으로 전환된다.제주도는 행정안전부 의뢰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시설관리공단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대상은 ▲광역 소각장·매립장 ▲광역 하수도 ▲공영버스 등이다.예상 인원은 ▲일반직 공무원 248명, ▲공무직 243명, ▲기간제 109명 등 총 600명으로 공단으로 전직된다.일반직 공무원이 공단으로 전직하면 공기업 임직원 신분으로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다.제주도는 시설관리공단이
경기도 광주시에서 공무원이 출퇴근 기록을 조작해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 수령한 사건을 비롯한 공무원 비위행위에 대하여 광주시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강도 높은 지적이 이어졌다. 광주시는 해당 공무원에 대해 6급에서 7급으로 강등, 정직 3개월, 경찰 고발, 5배 추징금 부과 등 중징계 조치를 내렸다.맑은물사업소 소속의 이 공무원은 사무실 PC에 원격 제어 프로그램을 설치해 실제 출근하지 않고도 시스템에 근무한 것처럼 기록되도록 조작한 것으로 감사담당관의 자체 감사 결과 드러났
처음 공무원이 되기로 결심하고 열심히 준비하던 시기가 생각이 난다.시험에 합격하고 면접을 준비하며 ‘청렴’, ‘친절’, ‘공정’처럼 공무원에게 필요한 덕목들을 수도 없이 외웠지만, 그 때는 말 그대로 외울 뿐, 깊이 고민하지는 못했다. 당시 면접관께서 “공무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하셨을 때, 문득 시청이나 동사무소를 방문했을 때 입구마다 ‘청렴’이 적혀있던 것이 떠올라, “공무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청렴이며, 청렴하지 않은 공무원은 국민의 봉사자 역할을 할 수 없고, 신뢰를 받을 수도 없습니다.”라
새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 아이의 엄마로 공직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면서 큰아이가 출근길에 나에게 물어봤다. ‘공무원은 뭘 하는 직업이야?’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직업에 대해 설명해주기는 어렵다.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라고 말하기엔 아이들이 이해하기 거창하고, 모든 사람들의 일상이 평범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하려니 뭔가 격무에 시달리는 분들의 노력을 담아내지 못하는듯하여 자책감에 말을 꺼내기도 어려웠다. 그래서 고민한 끝끝내 말했다. ‘사람들이 약속을 잘 지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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