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과 대구에서 각각 162명, 229명의 고독사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는 전년 대비 증가했고 경북은 소폭 감소했지만, 두 지역 모두 50~60대 중장년 남성 비중이 높아 지역사회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보건복지부가 27일 발표한 ‘2024년도 고독사 발생
경북과 대구 지역은 주말까지 맑고 춥지 않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20일 대구지방기상청은 “주말까지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다”고 밝혔다.예보에 따르면 20일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21~22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 울릉도·독도는 이 기간 동안 구름 많은 흐름이
경북행복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경주에서 ‘경북-전남 청소년 문화교류 탐방’을 열었다. 199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경북-전남 청소년 문화교류 탐방’은 두 지역의 문화적 이해 증진과 참가 청소년 간의 교류활동의 기회 마련으로 상호 우호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과 전남 청소년 60명이 참가한 이번 문화교류 탐방은 전남지역 청소년을 경북으로 초청해 대릉원, 동궁과 월지, 월정교, 교촌마을 등 경주의 주요 유적지를 둘러보고, 오곡국수·화과자 만들기 체험, 실내 테마파크
경상북도RISE센터 대구광역시RISE센터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대경권 초광역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추진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10일 경북과 대구 RISE센터가 지역 대학, 산업, 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한 연계·협력 R&D 체계 구축, 지역정주 및 취·창업 연계형 인재양성 모델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따
경주 황리단길과 대구 사유원이 2025년 ‘한국관광의 별’에 각각 선정되며 지역 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황리단길은 올해의 관광지, 사유원은 유망관광지 분야에서 수상하며 경북과 대구 관광의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에 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해 각 분야의 한국 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 자원과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관광 분야 최고 권위있는 상이다.경주 황리단길이 선정된 ‘올해의 관광지’는 한 해 동안 관광지로서 양적 또는 질적으로 두드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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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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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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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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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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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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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김, 미국서 관세 면제… K-김 수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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