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륙기동부대로서 고유한 전통을 가진 우리나라 해병대의 대규모 축제인 ‘2025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 간 포항 서문 일대와 해병대1사단 전투연병장에서 6만명 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문화축제 슬로건은 ‘도약하는 포항, 강인한 해병! 시민과 함께하
울산 중구는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중구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 1곳과 재선정된 어린이집 22곳 등 23곳에 선정서를 전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가 보육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 일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 어린이집을 의미한다. 중구는 앞서 지난 9월15~19일 열린어린이집을 모집했다.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중구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열린어린이집 지정 신청을 한 어린이집 26곳 가운데 23곳을 선정했다. 중구에는 이번에
제주콘텐츠진흥원은 한국문화정보원 국비 사업인 ‘공공저작물 디지털 전환 구축’을 통해 제작한 제주 자연경관 고해상도 영상을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개방된 영상은 △용천동굴 수중촬영 △한라산 백록담 일출·일몰 △마라도 및 제주 오름 항공영상 등 429컷으로, 일반인이 직접 접근하거나 촬영하기 어려운 장소를 고품질로 담아 창작자들의 활용 가치를 높였다.영상은 출처와 저작권자를 표기하면 상업·비상업 목적 구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드라마, 영화,
고령군은 도굴로 인하여 훼손이 이루어지고 방치되어 유실이 지속되던 고령 지산리 석실묘에 대하여 유산의 보존을 위해 긴급발굴조사를 시행한 결과, 대가야 멸망 이후 고령지역의 동향을 알려주는 신라계 횡혈식석실묘임이 밝혀졌다.고령 지산리 석실묘는 2010년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정밀지표조사 당시 지산동 704호분으로 명명된 고분이며, 발견 당시부터 도굴이 자행되어 입구가 개방된 채 방치되어 있어 보존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고령군은 고분의 보호와 보존을 위하여 긴급발굴조사를 추진하였으며, 국가유산청으
충남 천안시는 ‘2025 제16회 충청남도 우수공공시설물 디자인 인증제’에서 평상 디자인으로 공공기관 최초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제도로, 공공시설물 디자인 개발을 장려하고 디자인으로 품격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천안시는 지난 8월 공고 및 신청 접수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인증 제품인 평상 디자인은 시 건축과에서 직접 기획·개발을 주도했다.평상은 공원과 광장 등 개방된 장소에 설치되어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시설물이다.단차 구조로 앉거나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25’가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육군본부 주관으로 'K-방산과 첨단전력 발전을 위한 핵심, MS'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학기술 기반 국방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모의실험(MS ; Modeling Si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유아교육 전문 기업 동심이 산업통상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18회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유아교육업계 최초로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동심이 오랜 기간 제품 안전관리와 인증 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정부포상 제도로,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며, 국민 생활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한 기업, 기관, 개인
의령군은 지난 3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정면 성산리 호국의병의숲 일원에서 열린 ‘2025 의령 기강 리치 꽃축제’가 약 29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전년 대비 약 36% 증가한 수치다.올해 축제는 기존 마을 단위 행사가 아닌, 의령군이 주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 규모와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군 주관으로 기획과 운영이 체계화됐으며, 리치리치페스티벌과 연계해 군 전역이 하나의 축제장으로 확장되는 효과를 거뒀다.약 10ha 규모의 경관단지에는 핑크뮬리, 댑싸리,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개했다. 꽃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 11. 17.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사 및 Wee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신과 자문의 사업 『학생상담현장에서 생성형 AI 사용실태 및 활용방안』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생성형 AI 도구의 현장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 및 상담 영역에서 AI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며, 학생 심리치료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자문위원이자, 청소년상담자 상담역량강화모델 개발, 동기강화상담기반 상담기본언어반응 AI 실습 플랫
의령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11월 14일 총 2회에 걸쳐 의령 자굴산 자연휴양림에서 가례초등학교 1학년~5학년, 의령여자중학교 1학년~3학년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숲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은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생태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생태·환경 탐방 프로그램동안 학생들은 숲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 나무와 풀 등 계절 식물 관찰하기 △ 숲속 곤충들의 이야기 듣기 △계절마다 달라지는 숲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기
창녕교육지원청은 11월 14일 오전 10시 30분 교육장실에서 지역맞춤형 돌봄센터 명칭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창녕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일주일간 모바일 투표로 진행되었다. 최종 후보로 선정된 '늘봄창녕 따숨', '늘봄창녕 따오나래', ‘늘봄창녕 더이음터’, '늘봄창녕 보듬', '늘봄창녕 온빛' 등 5개 명칭 중 '늘봄창녕 따숨'이 49% 득표율로 당선작에 선정되었다. 우수작에는 '늘봄창녕 따오나래'가, 장려작에는 '늘봄창녕 보듬'과 '늘봄창녕 온빛'
거창교육지원청은 11월 14일, 「2025. 지역늘봄실무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 돌봄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학생 맞춤형 돌봄 운영을 보다 촘촘히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늘봄실무협의체‘는 지역 돌봄 관련 유관기관 실무자와 ’늘봄학교‘관련 실무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돌봄 현황과 늘봄학교와의 연계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연계 체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상호 공감하고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격려사에서 방과후·늘봄지원센터 장학사 조지원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거창군 웅양면은 지난 14일 하성단노을생활문화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직접 담가 관내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했다.특히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재료를 손질하고 전통 제조 방식으로 고추장을 완성했으며, 완성된 고추장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면서 주민들의 안부를 살폈다.김문호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