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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비리 의혹을 조사 중인 김건희특검이 6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 현재 진술 거부권을 사용하지 않고 진술하고 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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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간 달려온 21번 오승환. 마운드 끝을 지켜낸 삼성의 레전드 '끝판대장'이 현역 생활을 끝내고 마침내 그라운드를 떠난다.삼성 라이온즈 구단은 6일 "오승환이 유정근 구단주 겸 대표이사와 면담을 통해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2005년, 낯선 신인이던 그가 파란 유니폼을 입고 처음 마운드에 섰던 순간부터 어느덧 21년. 일본과 미국 무대를 평정하고 다시 고향팀으로 돌아와 조용히 옷을 벗을 예정이다.오승환은 “고민 끝에 결정을 내렸다. 감사하게도 투수로서 꿈꿀 수 있는 거의 모든 걸 이뤘다. 많은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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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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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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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권 도전' 안철수·주진우, 대구서 표심 공략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안철수·주진우 후보가 후보 등록 마감 후 첫 주말인 2일 대구를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대구역과 동성로 지하상가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연속 캠페인인 ‘철수형은 듣고 싶어서’를 진행했다.안 후보는 동대구역에서 기자들을 만나 “개헌 저지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경태 후보가 제시한 전면적 인적 쇄신안에 선을 긋고, 특히 내란 관련자 의원직 박탈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안 후보는 “비상계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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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펜션서 불…투숙객 2명 부상 병원 이송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화상을, 40대 여성 투숙객 1명ㅇ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펜션에는 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2시 38분 완전히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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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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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박물관, 대구간송미술관과 문화유산 보존 맞손
예천박물관이 대구간송미술관과 손잡고 문화유산 보존에 본격 나섰다. 예천군은 지난 4일, 예천박물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이 소장품의 수리복원 및 보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문화유산의 수리복원 및 보존에 관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첫 성과로, 예천박물관은 대구간송미술관과 협력해 초간 권문해 선생의 유서에 대한 본격적인 수리복원 작업에 착수했다. 해당 유서는 예천 출신 권문해 선생이 남긴 귀중한 기록물로, 이번 복원 과정을 거쳐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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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레슬링팀, 전국 대회서 저력 입증
칠곡군청 레슬링팀이 ‘제51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강팀의 위상을 재확인했다.최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70kg급에 출전한 박상민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57kg급 이중일과 그레고로만형 55kg급 박부봉 선수는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엘리트 선수들이 총출동한 이번 대회에서 칠곡군청 선수단은 뛰어난 기량으로 강력한 경쟁력을 입증했다.김재강 감독은 “칠곡군청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를 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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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관광 신뢰 회복 나섰다
울릉군이 최근 울릉도를 방문한 유튜버가 촬영한‘ 택시바가지요금, ‘비계삼겹살’과‘고장난 에어컨’영상이 논란이 되면서 울릉도 관광에 대한 여론이 악화된 가운데, 관광신뢰 회복을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군은 5일 오후 5시 40분, 저동항 일원에서 군청 관계자, 군의회의장,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관광 수용 태세 개선 캠페인을 열고, 지역의 관광 이미지 회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업체가 함께 올바른 관광 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관광지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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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선산읍 노후주거지에 활력 불어 넣는다
구미시는 선산읍 노후주거지 정비를 위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44억2900만원을 편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선산읍 완전·동부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으로, 대상지는 선산읍 완전리와 동부리 일원 약 8만 3,126㎡ 규모다. 총사업비는 250억 원으로 국비 150억 원, 도비 25억 원, 시비 75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지에 문화와 생활이 어우러진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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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년’ 상주 화령장전투전승로에 펼쳐진 무궁화 향연
상주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을 중심으로 한 ‘화령장전투전승로’ 일대를 무궁화 길로 아름답게 단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 화서면 상곡리 102-1 소재의 구간 4km는 6.25격전지 위에 피어난 무궁화 길로 민족의 자긍심과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대표적인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구간은 6.25 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화룡장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기리는 공간으로, 상주시는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자 길 양편에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를 식재했다. 심어진 무궁화는 단심계, 배달계, 아사달계 등으로 품종별 색감과 개